왜 치킨은 꼭 야심한 밤에만 땡기는 걸까요? 밤에 시킴 많이 묵지도 못하는데 말이죠. 아무리 제가 잘 먹고, 많이 먹기도 하지만, 일인일닭은, 특히 밤에는 무리네요.^^;
그리고 치킨은 뜨끈뜨끈할 때 먹어야 제 맛인데, 담날 맛없게 변해버린 치킨을 먹을 때면 순간을 참치 못하고 주문했던 게 막 후회된다는요.
그래서~~???
남은 치킨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이 뭐 없을까 하고 생각해낸 것이 "치킨볶음밥"이랍니다.^^
사람 생각하는 게 다 거기서 거긴지 이미 많은 분들이 해드시구 계시더라구요.ㅋ 양념치킨으로도 많이 해드시던데, 저는 깔끔하게 후라이드로 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이번에는 구운치킨으로 만들어 봤는데, 후라이드는 고소한 맛이 드는 반면, 구운 치킨은 담백하네요.
만드는 법은 아주 초.초.초. 간단해요.
우선 치킨의 살을 잘 발라줍니다. 사진 속 치킨이 반 마리를 발라낸 모습인데 생각보단 양이 좀 적죠?^^;
밥은 찬밥이면 충분합니다. 참고로 목요일 저녁에 했던 밥이라능요.ㅋㅋㅋ 요즘 날이 그리 덥지않아 쉬지않았어요.^^;
야채는 그냥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싹싹 긁어모아 준비해주심 돼요. 저희집 냉장고에는 양파랑 청양고추밖에 없네요.^^;
이제 야채랑 밥이랑 치킨 넣구, 소금이랑 마법의 라면 스프 버금가는 굴소스를 넣어 간 맞춘 후, 달달 볶아주심 끝~!!
접시에 소복히 담아내어 냠냠~!!
한끼 식사로 아주 굿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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