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에서 치즈홀릭버거 2탄이 나왔어요.
첫 번째는 체다였고, 이번에 출신된 건 치즈홀릭버거 에멘탈로 앞으로 치즈홀릭 시리즈가 더 이어지려나요?^^
맘스터치 치즈홀릭버거 에멘탈은 8월 5일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상버거로 출시 다음인 6일엔 내점 및 포장 고객에 한해 버거 단품 가격으로 세트 업을 해줬다고 해요. 마음 같아서야 출시하자마자 달려가서 누구보다 빨리 먹어보고 싶었지만, 버거 하나 먹겠다고 외출을 할 순 없기에 기다렸다가 볼 일 보러 나갔던 어제 먹어봤어요.
치즈홀릭버거 에멘탈 단품 가격은 5,100원이고, 세트는 7,100원입니다.
단품 중량은 336g으로 칼로리는 718kcal이고요, 케이준 양념감자와 기본 음료인 콜라가 더해진 치즈홀릭버거 에민탈 세트의 중량과 칼로리는 736g에 1153kcal입니다.
세트 양이 많은 걸 알면서도 왜 매번 저는 세트를 포기하지 못할까요? ^^;
햄버거 포장지를 풀고 먼저 전체샷을 찍어 봤어요.
풍성한 베이컨과 함께 양 사이드로 치킨패티가 길쭉허니 삐져 나와있고, 양상추가 듬뿍 올려져 있는 것이 아주 실했어요. 양은 합격!
포장지를 다시 원래대로 접은 다음 나이프로 쓱~ 쓱~ 반으로 가르니 와우!
뽀얀 치즈가 패티 가운데에서 흘러나왔어요.
에멘탈 치즈는 스위스의 대표 치즈로 스위스 에멘탈지방에서 생우유를 가열 압착해 숙성시킨 하드치즈라고 해요. 본래는 표면에 구멍이 숭 숭 뚫려 있다는데, 녹으니 녹은 모짜렐라 치즈와 비주얼이 비슷하네요. 에멘탈이란 이름이 붙지 않았음 치알못인 저는 모짜렐라 치즈인 줄 알았을 거예요. ^^;
치즈홀릭버거 체다와 비교하니 비주얼 차이가 극명하군요.
에멘탈이 속재료도 더 꽉차있어서인지 압도적이네요. 비주얼도 합격! 합격!!
한 입 먹고 '와~ 맘스터치! 또 일냈다!' 싶었어요.
체다도 맛있었지만, 치즈홀릭버거 에멘탈은 마지막 한 입까지도 야무졌어요.
치킨패티 자체도 염지가 매콤한 편인데, 여기에 새로 출시했다는 매콤치즈마요소스가 더해지니 감칠맛이 더욱 살아나더라고요. 여기에 압권은 주인공인 에멘탈 치즈로 세상 부드럽고 고소해서 전체적인 풍미가 장난이 아니예요. 재구매 의사 200%입니다!!
아응! 저희 동네도 맘스터치가 배달되면 얼마나 좋을까요??ㅜㅜ
지금 포스팅하면서도 또 생각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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