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화이자 비교(효과, 부작용)

8월 9일부터 18~49세의 코로나 백신 10부제 예약 및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백신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인 '모더나'와 '화이자'가 될 것으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더나와 화이자를 비교(백신 예방 효과, 부작용 등)하고, mRNA백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l 코로나 백신 10부제 예약 및 접종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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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10부제 실시(18~49세)

 

l mRNA백신이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이란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mRNA를 사람의 몸에 주입하여 체내에서 항원(바이러스 단백질)이 만들어지게끔 하여 면역계가 항체를 만들도록 유도하는 방식의 백신으로 18~49세가 맞게 될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이에 속합니다.

 

l mRNA 백신 특징

mRNA백신은 바이러스를 직접 사용하지 않아 감염 우려가 없고, 기존 백신에 비해 신속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mRNA백신(모더나, 화이자)를 맞게 되면 mRNA가 리보솜과 결합하여 단백질을 합성하는데, 이 단백질들을 인체 면역시스템이 감지해 우리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중화항체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l 모더나 화이자 비교(예방 효과)

먼저 화이자는 미국과 독일에서 개발되었으며, 영하 70도 초저온 보관이라 운송조건이 다소 까다롭습니다. 접종 횟수는 2회, 접종 간격은 3주로 백신의 가격은 회당 약 20달러 정도이며, 예방 효과는 90~95%입니다.

모더나는 미국에서 개발되었으며, 영하 20도에서는 6개월, 2~8도에서는 30일간 유지 가능합니다. 접종 횟수는 화이자와 마찬가지로 2회이고, 접종 간격은 4주입니다. 백신의 가격은 회당 약 25달러 정도이며, 예방효과는 94.1%입니다.

l 모더나 화이자 비교(부작용)

심각한 부작용은 없다고 하나 심근염(심장의 근육에 발생한 염증)과 심낭염(심장을 둘러싼 막에 생긴 염증)이 있을 수 있는데, 주로 16세 이상부터 젊은 연령층의 남성에게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의심 증상으로는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호흡곤란이나 숨가쁨, 호흡시 통증,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실신 등이 있습니다.(접종 100만건 당 약 4.1건 발생)

또한 피부필러 시술자에게서 얼굴 부종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밖에 화이자 부작용으로는 접종 부위의 통증, 피로,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있고, 모더나 부작용으로는 통증, 피로,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물론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1차 때보다는 2차에서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l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 후 공통 주의 사항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 후 지켜야 할 공통적인 주의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예방 접종 후에는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관찰합니다. 귀가 후에도 3시간 이상, 이후 3일 정도는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주의깊게 관찰합니다. mRNA 백신 접종 후 일주일 정도는 고강도 활동(운동 등)과 음주를 자제하도록 합니다. 만약 접종 부위의 부기나 통증 등의 이상 증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평소와 다른 증상이 발생될 시에는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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