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1번지' 근방 어딘가에서 코인락커를 본 기억이 나서 찾아갔다.
그런데 거기는 24인치 캐리어를 넣는 칸이 700엔이었다.
내가 알기로 하카타 역 1층은 600엔인 걸로 알고 있건만....(゚ロ゚)
그렇담 당연히 1층으로 가야지!
하카타 역 1층의 드럭일레븐 뒷편에 보면 코인락커가 있는데(드럭일레븐이 오른쪽, 그리고 왼쪽에도 무슨 상점이 있는데, 그 가운데 통로(마잉구 가는 길)로 들어가서 오른쪽, 그러니까 드럭일레븐 뒷편에 있다.), 나는 그곳을 이용했다.
미처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1층에서만 코인락커 있는 데를 세 군데나 보았다.(드럭일레븐 뒷편, 미뇽 측면에 붙어있는 에스컬레이터 아래, 그리고 지쿠시 출입구(정문 맞은편) 오른편에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함→기억력 부족으로 정확히는 잘~^^;;;)
9층과 10층에는 3시간 무료 락커가 있다고 하던데, 그곳은 24인치 이상 캐리어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서 처음부터 포기했다.
사용법은 한글 지원도 되니 그리 어려울 건 없다.
▶ 우에노 역, 코인락커 사용법
하카타 역에서 드럭스토어는 1층에 드럭 일레븐, 그리고 하카타1번지(정문) 쪽 지하에 마츠모토키요시, 고쿠민드럭, 드럭일레븐 이렇게 네 곳을 이용했다.
똑같은 상품이라도 가게마다 가격 차이가 조금씩 있었는데,,
내가 갔을 땐 '휴족시간'은 하카타 역 1층에 있는 드럭일레븐이 598엔으로 제일 쌌다. 텐진에서는 1,000엔 넘는 데도 봤다는..ㄷㄷㄷ
이곳 지하의 마츠모토키요시에서는 '쟈가리코'가 제일 쌌는데(89엔이었던 듯), 원하는 맛이 없어서 패쓰했다.
지하에 있는 드럭일레븐에서는 '퓨레구미'와 '포테토칩스 시아와세버터'를 샀는데, 가격은 둘 다 98엔으로 여기가 제일 쌌다.
고쿠민드럭에서는 마츠모토키요시에서 없던 '쟈가리코 쟈가버터맛(91엔)'이랑 드럭일레븐에서 없던 '퓨레구미 레몬맛(100엔)'을 샀다. 가격은 중간이었던 듯..
하카타 역 내 드럭스토어는 가격 차이가 그리 심하지 않았지만, 바로 옆 도큐핸즈가 있는 건물 내 드럭스토어까지 범위를 넓히면 좀 더 차이가 났던 것 같다. 뭐 뭘사든 한 두 개 살거라면 그냥 아무데서나 사도 상관없지만, 적어도 다섯개 이상 살 거라면 가격 비교는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ω^)
후쿠오카 왕복 이용、진에어 후기 (16) | 2015.06.17 |
---|---|
후쿠오카에서의 여섯밤을 함께 한 타카타니야 후기 (18) | 2015.06.16 |
하카타1번지_산마르코 카레하우스, 모닝 오므라이스 (12) | 2015.06.14 |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밤、텐진에서 어슬렁~어슬렁~ (13) | 2015.06.13 |
텐진 솔라리아 스테이지_오미키차야 돈까스 정식&디저트왕국 스트로베리말차아이스 (12) | 2015.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