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로맨스 박무열, 유은재!!! 서로의 마음을 보여줘~!!! - 난로, 난폭한 로맨스 13회
Posted 2012/02/16 20:55, Filed under: 겨울뵤올의 TV 채널고정그리고 난로는 쭈욱 재방과 다시보기를 통해 봐왔지만, 중간중간 빠트리고 못 본 회도 있고, 재방으로 볼 경우엔 처음부터 못보고 끝부분만 본 회도 있어서 나중에 드라마가 끝나면 이어서 다시 봐야 할 것 같아요. ^^ㆀ
급한대로 지난주 11,12회를 다시 보면서 확실히 범인은 박무열의 집에서 일하고 있는 가사 도우미.. 이모(이보희)인 것 같더군요.
숨겨진 반전은 없을 것 같단 생각이네요. ㅡㅡa
이모 이야기는 추후 다시 하기로 하고 난폭한 로맨스 13회 리뷰 시작합니다. ^^
1. 박무열(이동욱) & 유은재(이시영)
무열은 은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감지한 후 부터는, 그 감정들을 제대로 숨겨지지 못해 자신도 모르게 고스란히 겉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종희의 집앞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려고 놓아두었던 사다리에 이마를 다친 은재를 안쓰러워 하던 무열과, 카메라 작동 테스트를 위해 은재와 통화를 하면서 모티터속 은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무열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동수(오만수)는 무열이 은재를 좋아하고 있음을 눈치채게 됩니다.
은재와 엘리베이터안에서 마주친 무열은 은재의 뻗친 머리를 정리해주다가, 은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애써 감추려 헤드락을 걸며 장난을 치다가, 은재를 엘리베이터 밖으로 밀치고는 스스로 되뇌입니다.
"태급업 하자! 태그업! "
은재를 좋아하는 후배에겐 너는 은재의 이상형이 아니라고 말해놓고는, 은근히 은재의 이상형이 궁금한 무열은 슬며시 은재에게 물어봅니다.
" 야, 꼴통 니 이상형이 어케 되냐? "
" 난 과거없는 남자가 좋아요.
.......... 과거가 있다고 해도 나한테 절대 안걸리는 남자.
거짓말이라고 해도 내가 첫사랑이고, 마지막이라고 말해주는 남자.
그런 남자가 내 이상형이에요. "
은재의 대답에 무열은 은재의 이상형과 자신이 맞지 않는 것 같아 씁쓸해 합니다.
(이시영 씨의 이 스탈~~!! 너무 예뻐요~~!!!
겹겹이 레이어드로 코디한 모습이 이시영씨의 보이시함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요. ^^)
종희의 집을 나서 퇴근하는 은재의 모습을 모니터로 바라보는 무열.
종희에 대한 미안함으로 은재에 대한 마음을 감추고 있는 무열...
아직도 무열이 종희를 사랑하고 있는 줄로만 알고 있는 은재...
이 두사람의 답답한 가슴앓이가 언제쯤 핑크빛 러브러브로 변모할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___^
2. 박무열 & 강종희(제시카)
종희는 무열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고, 두 사람은 자신들이 예전에 자주 갔던 곳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 곳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고...
근사한 저녁 식사를 하고, 디저트를 먹을 때 쯤 무열이 조심스레 얘기를 꺼냅니다.
"종희야!
널 좋아하느냐 안하냐 둘 중에 하나라면 난 아직 널 좋아해.
앞으로 어떤 여잘 만나서 얼만큼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전에 내가 널 좋아했던 것 만큼 좋아하긴 힘들거야. 세상이 다 변해도 그 마음만은 안변할거라고 생각했어.
.................그것마저 변하면 너무 허무하니까. 세상이 너무..
난 단순해서 뭐라고 말해야될지 잘 모르겠는데, 그래서 너에 대해 더 집착했나봐.
안 잊으려고. 그 마음이 변하는게 싫어서? 변한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무슨 얘긴지 모르겠어."
" 아주 오랫동안 널 그리워했는데, 그게 전부였나봐. 우리한테는..."
"그럼 지난번 내 프로포즈 거절 하는 거야?"
"응. 미안하다."
무열은 종희에게 이별을 고하고 집으로 돌아와 8년이란 긴 세월동안 목에 걸고 있던 커플링이 걸린 목걸이를 풀러 책상 서랍속에 종희에 대한 지난 사랑과 함께 고이 넣어둡니다.
3. 김동아(임주은) & 김실장,김태한(강동호)
난로보면서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인물... 김동아(임주은)
그녀에게 가장 반했던 장면이 하나 있는데, 김실장(강동호)과 카페에서 만났을 때 푹 눌러쓴 모자에 칭칭감은 목도리, 그리고 긴 부츠를 신고 연예인 포스 팍팍 풍기며 카페로 들어와서는 모자를 벗고, 썬그라스를 벗고, 부츠를 벗고 있던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어요. 부스스한 머리, 턱까지 내려올 듯한 다크써클, 진정한 홈패션임을 인증하는 이물질이 묻은 티셔츠, 두껍고 후즐근한 양말.....
여배우가 망가질 때 어느정도 품위(?)를 지키는 가운데 망가지려 함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제대로 망가진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았어요. 세상과 단절한 채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사는 김동아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비쥬얼로 보여준 그녀 임주은... 정말 멋있어요. ^___^
부모님 두 분을 모두 교통사고로 잃고, 보험금에 상대방이 빵빵한 부자라서 어마어마한 보상금을 받아 그 덕으로 남부럽지 않게 잘 살고 있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동아.
세상의 문명과는 단절된 채 책과 에로 비디오(?)에 심취해 살아가는 그녀는 엉뚱하다... 특이하다... 시크하다... 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런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 감성보다 이성이 먼저인 로봇남 김태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 서툰 이 두 남녀의 사랑도 참 매력적이에요.
갑자기 울음을 터트려 버린 동아, 그런 그녀를 감싸안아주던 김실장.
너무 무서우면 말이 많아진다는 동아는, 김실장과 고기자가 얘기하는 동안 짜장면을 비비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는 또 마구 말을 쏟아냅니다.
"지금은 뭐가 무서워서 생각을 멈춘겁니까?
뭐가 무서워서 말하지 않고서 견딜 수 없는 겁니까?"
"김실장님이 날 미워하는 것 같아서...
원래는 아무렇지 않아야 하는데......."
"제가 잘 못했습니다.
나야말로 겁이 났던 것 같습니다.
동아씰 감담할 수 없을까봐 잠깐 겁이 났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됐지.. 이거 너무 위험한데..."
"이젠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동아의 아픔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포근히 감싸주는 김실장. 그리고 김실장 품에서 무서움이라는 자신의 솔직한 감정과 마주하는 동아.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는 이 두사람의 사랑도 티격태격 초딩같은 싸움을 일삼는 무열과 은재만큼이나 서툴고 순수한 것 같습니다. ^^
3. 오수영(황선희) vs 강종희(제시카)
종희는 개인 작품전을 열게 되고, 무열로 부터 이별을 통보받은 종희는 자신의 개인전에 출전할 작품 확인을 수영게게 부탁합니다. 그러나 이를 거절하자 수영게게 모두 변했다며 쏘아 붙이고, 결국 수영은 심적 고통을 참아내며 그녀의 작품을 확인해 주다가 그만 유산을 하게 됩니다.
쓰레기를 버리러 밖으로 나온 수영은 동생이 태어나길 기대하고 있던 아들 우영이 그린 내동생이란 그림과 이모가 보낸 나쁜 건 누구라고 적힌 사진 조각을 보며 아픔과 분노를 느낍니다.
그리고 침대에서 공포에 떨며 우는 그녀의 모습과 종희가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들이 훼손된 채 발견되며 13회는 막을 내렸습니다.
아무래도 종희를 향한 수영의 열등감이 빚어낸 일 같네요. ㅜㅡ
자신보다 미술도 훨씬 늦게 시작했으면서, 자신보다 빛나는 재능을 보이는 종희에게 느끼는 질투는 당연한 감정이겠지요. 그리고 그 사실을 자신만이 느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엄마도 느낀다는 사실에 더욱더 좌절감이 컸을 수영의 심적 고통에 공감이 갑니다.
4. 가사 도우미 이모(이보희) & 서윤이(홍종현)
이번 이야기로 봐서 이모는 서윤이의 존재를 알지만, 서윤이는 이모의 존재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이 둘은 어떤 관계일지 제일 궁금하네요.
오수영의 유산 소식을 전해 들은 이모는 박무열에게 그녀의 안부를 물어본 뒤, 동수를 걱정하는 무열에게 말합니다.
"속상하겠지, 좋아하는 사람이 아픈데. 근데 그게 아주 나쁜 것만은 아니야.
좋아하는 사람이 아프면 속상하고, 걱정도 되지만... 달콤한 기분이 들기도 해.
내가 옆에서 마음껏 간호해주고, 먹여주고, 지켜주고...
그사람이 나한테 기대면 기댈수록 온전한 내것인 것 같고. 그런 생각 안해봤어?
사랑하는 사람이 크게 다치면... 그땐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줄 수 있는데... 그런 생각. "
"이모는 그런 생각 한 적도 있어? 누굴 그렇게 사랑했는데?"
왜 범인이, 이모가 무열을 해치려 했는지를 직접적으로 표현해주는 장면이었죠.
난로는 로코(로멘틱 코멘디)이면서도 스릴러를 가미하고 있지만, 스릴러의 비중은 그리 큰 것 같지 않습니다. 기획의도만 보아도 난로가 하고 픈 이야기는 사람들이 살아가며 그리는 '꿈'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박무열을 둘러싼 그 주변인물들의 '꿈'과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룬 자(박무열과 강종희)에게 느끼는 '열등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천재를 바라보는 눈에는 질투만 있는 것이 아니라며, 자신에게는 없는 야구에 대한 재능을 가진 무열을 진심으로 아끼고 응원하는 선배 진동수(오만석)의 야구에 대한 열정....
어린시절 그토록 간절히 바랐지만 이룰 수 없었던, 바로 자신의 모습이어야 할 야구선수의 꿈을 이룬 박무열에 대한 시기로, 그를 무너뜨릴 꼬투리를 잡기 위해 그의 사생활을 캐고 다니는 스포츠 기자 고재희(이희준).....
그림에 있어 자신보다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태어난 종희에 대한 질투와 열등감으로 괴로워하는 수영(황선희).....
명문대 법대생에 꽃미남이지만 달동네 허름한 집에서 할머니와 단 둘이서 가난하게 살아가는 서윤이의, 왜곡된 열등감(자신의 거짓말이 고기자에 의해 드러났을 때, 검사의 초봉보다도 높은 연봉 50억을 받는 무열에 대해 격한 분노심을 드러냈었죠.)...
그들이 찾아가는 진정한 꿈의 의미를 과연 '난로'는 어떻게 그려나갈지...
남은 이야기들이 궁금해집니다.
난폭한 로맨스, 범인은 진짜 이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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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 본방사수 옮기셨군요. '난폭한 로맨스' 이시영의 재발견이라서 너무 좋아요. (저도 저 후드 패션 느무 맘에 드네요.)
동아 ㅋㅋ 김실장 침 발라놨다더니 진전이 있네요.
동아랑 김실장 커플도 응원하는 커플 중 하나예요.ㅎㅎㅎ-
이시영씨 우결에서 처음나올 때부터 너무 예뻐서 좋았는데, 이번 난로에서 제대로 매력발산해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동아라는 역을 아주 잘 살려준 임주은씨... 진정한 배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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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로멘스 시청자시군요^^
수목은 워낙 해품달의 인기가 꽤나 있어서...ㅎ
저는 월화는 초한지와 드림하이2보는데 수목은 시작부터 보지 못해서그런지...
잘 못보네요 ㅎ-
저는 월,화를 정착을 못하다가 요즘 초한지와 드림하이2 좀씩 보고 있어요~~^^
드라마 좀 끊어야 하는데, 자꾸 더 보게 되면 더 봤지 끊어지지가 않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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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떄문에 ㅎㄷㄷ;;
재방으로라도 봐야겠네요 ㅎㅎ-
저는 이번주, 다음주는 해품달을 재방으로 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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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봤는데 재미있더군요~ㅎ
좀 막장으로 치닫는 것 같긴한데 ㅠㅠㅋ
그런대로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ㅋ-
얘기가 좀...
범인이 너무 일찍 밝혀진 감도 있구요. ㅡㅡ
무열과 은재의 마음 확인도 좀 빨랐던 것 같구... 물론 어제 두 사람, 넘 귀여웠지만요.^ㅇ^
담주면 결말이 나오니 기다려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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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보는 게 잼있는데요! ㅋㅋㅋ
싸랑하는 오만석씨도 나오는군요! 크하하하-
오만석씨 좋아하는 군요~~^^
안정적이고 편안한 연기... 저도 좋아하는 배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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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로맨스-난로 라고 줄인말도 재미있네요.
드라마 리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요즘은 워낙 다들 줄이잖아요..^^
누가먼저랄 것도 없이..ㅋ
해품달, 난로...
왠지 줄임말에서 따뜻함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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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들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티스토리가 얼른 물었네요. 다들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이해합니다.
"난로" 이거 좋습니다.
지금 저에게 필요한 것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투쟁의 난로입니다.^^-
티스토리가 물다니요??
그리고 뭘 이해하신다는 건지....?? ㅡㅡa -
아하! 트윗 말이에요. 저도 가만히 보니까 책에 관한 리뷰를 쓰거나, 상품리뷰를 쓰면 여지없이 티스토리 트윗이 붙더군요. 아마도 자동으로 그렇게 되게 만들었나 봅니다.
에고, 고민 많이 하셨나 본데요. 별거 아닙니다. 죄송해요. ^^ -
아~~~
저도 그게 늘 궁금했던 건데...
언제부턴가 자꾸 붙더라구요. 저는 랜덤인 줄 알았는데...^^;;;
이제야 트윗의 정체도 이츠하크님의 말씀도 이해가 가네요. -
에효, 겨울뵤올님께 한방 맞을 뻔 했네요. 겨울뵤올님께 하는 말씀이 아니라요 조 놈들이요. 네..샨새교. 아마도 냄새 맡으면 자동으로 붙나봅니다. 저의 경우는 책 리뷰를 쓰면 아주 자동빵입니다. 그래서 장사꾼은 할 수 없다고 쓴 겝니다. 지들도 먹고 살아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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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포..폭력을...^^;;;
하지만 제가 이해할 수 없는 말들에, 순간 당황했던 건 사실이네요..^^
산새교도.. 티스토리란 걸.. 방금 네이버 검색하고서야 알았다는요. ㅋㅋ
만약 처음 댓글에 산새교란 말이 있었음.. 욕인줄 알고 더 당황했을지도..ㅋㅋㅋ -
겨울뵤올님과 같은 블로거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블로깅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가 혼자서 악다구니를 쓰는 겁니다. 잘되건 안되건 말입니다. 사실 저도 한글모드로 tistory를 잘못 쳤더니 샨새교가 나오더라구요. 참 재미있습니다. 이눔의 블로그라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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