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빠져나와 음식점을 찾아 걷다보니 2년 전에 왔었던 신미국밥집 앞까지 오게 된...
혹시나 하고 메뉴판을 들여다 보니, 삼겹살은 없었지만 돼지 주물럭이 있었다.
2년 전이나 변함없이 깔끔한 내부.
손님을 한 차례 보내고 청소를 끝낸 뒤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더욱 깔끔깔끔했다.
아주머니께 2년 전에 한번 왔었다고... 그때 고기국수 먹었는데 넘 맛있었다며 다시 고기국수를 주문하자 그럼 먹었던 거 또 먹지 말고 순대국밥은 어떻냐고 추천해주셨다.
그리하여 숙대국밥으로 변경!
보기에도 말간 국물.
그냥 먹어도 맛있었지만, 아주머니가 부추를 많이 넣어야 맛있다고.. 다 넣으라고 해서 싹 다 넣은..
무엇보다 가장 특이했던 건 요 순대였다.
국물까지 거의 다 비워버린..
이제는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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