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봉으로 가는 버스 안..
아저씨가 가르쳐주신 길을 따라 왔더니 바로 수월봉 아래였다.
수월봉은 이렇게 바라다보는 것으로 만족을.. ㅎㅎ
길 아래로 바다와 기이한 절벽, 그리고 차귀도가 한 눈에 들어왔다.
이 아래가 엉알길이로구나!
수월봉은 땅속의 뜨거운 마그마가 찬 물과 만나 폭발 분화해 만들어진 화산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엉알길의 기이한 절벽은 수월봉 분화 당시 뿜어져나온 화산재들이 쌓여 지금과 같은 모습을 이룬 것이라고..
기다랗게 한 줄 선들이 층층이 나있는 지층 모양..
군데 군데 구멍이 뻥~!
앞을 바라보면 드넓은 바다와 차귀도가..
군데군데 박혀있는 돌 같은 건 화산탄(화산암괴)이라고..
그녀와 함께 수월봉 아래 절벽을 한번 더 둘러보고 차귀도 앞까지 걸어가기로..
점점 가까워지는 차귀도..
한 컷에 담기에는 조금 무리였던 차귀도.
돌아가는 길..
노랑노랑했던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 (14) | 2016.03.15 |
---|---|
차귀도 앞 다금바리스타 카페 ☆*° (10) | 2016.03.14 |
저지오름에서 내려와 들른 당몰 저지오름 국수 (6) | 2016.03.12 |
뜻하지 않은 걸음.. 저지오름 (8) | 2016.03.11 |
우리네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환상숲 곶자왈 공원 (19) | 2016.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