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둘째날이자 제주에서는 처음 맞는 아침..
왜가린가요?
바닥이 훤히 보일만큼 투명한 바닷물..
어쩜 이리도 맑을까?
이날은 아침산책 겸 숙소 앞에서부터 금능해변까지 쭉 걸었다.
협재해변 앞..
저 멀리 비양도 가까이까지 마구 내달려가고 싶은 충동이...
헐..
해변을 벗어나 야자수길도 잠시 걸어보고...
그러나 금새 다시 바다로...
금능으뜸해변.
협재와 바로 이어지는 해변이라 그런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보면 금능만의 매력이 보인다.
제주스런 돌담..
금능해변 끝자락에서 나란히 걷고 있던 하양멍멍이, 검은멍멍이..
"하루 이틀 산책한 포스가 아니시구멍멍~?
완전 반해버린 금능해변 끝자락 풍경..
자신들만의 전용탕인냥 유유자적 물놀이중이신 물새님들~~
첫째날 협재에서 바라본 일몰..
저렴이 똑딱이라 세세한 아름다움까지 잡아내진 못하는...ㅜㅜ
그래도 구름이 해를 쏘옥 삼키는 모습을 잘 캐치한...
이때만 해도 다음날은 더 완벽하고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을 거라 은근 기대했었는데...ㅜㅜ
해가 지니 점점이 켜지는 비양도의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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