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올매불망 설레는 맘으로 기다린 그녀는 예뻤다 7화!
아무리 피곤해도 본방을 놓칠 순 없다는 불타는 의지로 시청에 임했다.ㅋㅋㅋ
단 둘이 출장을 가게 된 혜진과 성준.
혜진에게 늘 막 대하는 왕싸가지 한설이 제대로 한 건 해준 덕분에 혜진과 성준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급물을 탔다.♥_♥
출장길에 둘이서 음식점에서 비싼 소고기를 먹고 돈이 모자라서 소똥을 치운다는 설정은 좀 많이 뜬굼없고 억지스러웠지만, 그래도 혜진에게 선을 그으려던 성준이 다시 마음을 열게 되는 계기가 되어주어 이때부터 또다시 달달주의보가 시작됐다.
바닷가에서 화보 컨셉을 논의하다 찌리링~ 혜진이 자신과 닮은 감성을 가지고 있다는 걸 느끼며 혜진에게 더욱 이끌려 가는 성준.
바닷가에서 해맑게 뛰어노는 혜진을 바라보며 양파 때처럼 또다시 활짝 웃는다. 그리고 처음으로 혜진을 "어이, 관리!"가 아닌 이름을 불러준다.
그리고 둘이서 저녁을 먹을 땐 한결 가까워져서는 더없이 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게임, 드라마 등등.. 무슨 이야기든 서로 통하는 두 사람...
혜진은 성준에게 아직 자신이 알던 어릴 적 뚱보 성준의 모습이 남아있는 걸 느끼고 자신의 정체를 고백할 것을 결심하는데....
으윽~~!!
예고편으로 혜진이 고백하려는 장면을 봤을 때 당연히 또 실패할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너무 안타깝고 짜증났다.
아무리 호감덩어리 신혁일지라도 둘 사이에, 하필 그 타이밍에 끼어든 신혁이 너무 얄미웠음.. ㅡ..ㅡ
신혁은 그날 이후 혜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혜진에게 좋아한다며 고백을 하는데...
평소에 원체 실없는 농담과 장난을 일삼는지라 혜진은 믿지않고...
돌아서는 혜진을 뒤따라가다가 성준과 하리의 키스 장면을 목격, 신혁은 혜진이 그 장면을 보지 못하도록 혜진을 뒤로 끌어안으며 그렇게 7화는 끝이났다.
에효~=33
잠시 후 8화가 할 텐데, 그럼 이제 겨우 반(총 16부작) 한 건데, 당췌 혜진의 정체는 언제 밝혀지는 거냐고~!!
초조하고 답답해서 죽갔다.ㅋㅋㅋ
하리 이 나쁜년은 점점 과감해지는데 말이시~~
7화에서는 이제 빼도 박도 못할 나쁜년으로 등극하심!!
감히 아직 혜진과도 나누지 않은(어릴 때 공항에서 첫키스를 나누긴 했다만, 그땐 너무 어렸으니 패쓰~) 성준의 입술을 훔치다니...
퍼즐조각 훔친 것 보다 백만배는 더 못됐다.
가증스런 뇬~!! 그래놓고 혜진 앞에서는 여전히 둘도 없는 친한 친구인 척, 더없이 살가운 척 하고...
나중에 꼭 처참히 짓밟혀지길~~~(나 너무 못됐나?^^;;;)
성준이 제발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대로 따라갔으면 좋겠다...
* 사진출처 : '그녀는 예뻤다' 관련기사
그녀는 예뻤다(9화)_예뻐진 혜진이 아쉬워~! (2) | 2015.10.17 |
---|---|
그녀는 예뻤다(8화)_혜진, 드디어 모스트스러워지다? (6) | 2015.10.11 |
그녀는 예뻤다! 여섯번째 이야기.. (8) | 2015.10.03 |
그녀는 예뻤다! 다섯번째 이야기.. (14) | 2015.10.01 |
난폭한 로맨스는 안녕~!! 달콤한 로맨스, 안녕?? - 난폭한 로맨스 결말, 난로 16회 (18) | 2012.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