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7일 북큐슈 여행 예상일정표

대~충 짜는 건데도 뭐가 이리 힘든지...

지금도 제대로 잘 짠 건지.... 확신이 안 선다.

여행 첫날 저녁, 여섯째날, 그리고 마지막날 아침엔 후쿠오카 시내를 둘러볼 예정이고,

다섯째날은 다자이후와 야나가와를 묶어 다녀오고,

JR북큐슈레일패스 3일권으로는 하카타 역을 베이스캠프로 두고 둘째날엔 유후인으로, 유후인에서 히타로, 셋째날엔 벳부(아프리칸 사파리+지옥순례 온천)를, 넷째날엔 구마모토성과 남장원을 다녀올 계획이다.

그리고 둘째날부터 네째날은 하카타 역으로 돌아오면 시간과 체력이 허락하는대로 후쿠오카의 밤을 만끽하려 한다.

무엇보다 JR북큐슈레일패스를 이용하는 날들(둘째날에서 네째날)의 일정이 걱정된다.

모두 일정을 두 개씩 잡았는데, 욕심을 부려 무리하게 넣은 건 아닌지...
괜히 시간 버리고, 힘만 드는 이도저도 아닌 여행이 되는 건 아닐지....

벳부가 제일 관건인데,
아프리칸 사파리를 보고, 칸나와에 들러 지옥순례 온천까지 볼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잘하면 세 개??
만약 하나만 봐야한다면 제일 유명하다는 바다지옥만 봐야지!

마지막날은 딱히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비행기 시간 때문에 멀리는 못 가고, 후쿠오카 시내에서 알아봐야 하는데, 어디 가지?

정 갈 데 없음 갔던 데 중 제일 좋았던 데 또 가등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