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올해는 첫 포스팅부터 연속적으로 먹는 것만 올리고 있네요..ㅎㅎ
워낙 먹는 걸 좋아라하다보니 절로 요리와 맛집 포스팅이 늘어가는 것 같아요. ㅋ
처음 블로그를 만든 계기도 그렇고 제가 지향하는 블로그의 방향도 "여행"인데, 좀처럼 떠날 여유가 없네요.ㅜㅜ 그러다보니 점점 여행 카테고리의 자리가 좁아지고 있어요. ㅜㅜ 그래도,, 누가뭐래도 제 블로그는 여행" 블로그랍니다. ^^ㆀ 언젠가는 여행"카테고리가 풍성해질 날이 꼭 올거에요. ^___^
사설은 이쯤 접어두고,,,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용암동(망골공원 맞은편)의 "별난 닭갈비"에요.
제가 처음 가게를 찾은 건 작년 12월 중순쯤이었어요. 친구와 가경동에서 만나서는 어찌어찌 용암동까지 건너와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이 "별난 닭갈비"였다죠. ㅋㅋㅋ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이라 살짝 의심(?)스러웠는데, 가게 들어서자마자 먹어보기도 전에 믿음이 팍팍~!! 홀이 꽤 넓은 편인데 게다가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많았거든요. ㅋ
양배추 샐러드, 양파절임, 배추김치
상추, 마늘, 쌈장
청양고추는 달라고 해야 줘요..^^
역시나,, 역시나,, 매운음식엔 꼭 빠지지않는 계란찜..ㅎㅎ
어느 닭갈비집에서든 빠지지않고 나오는 무김치..ㅋ
사진들은 두번째 방문때 찍은 것들인데, 첫번째도 두번째도 별난 닭갈비(1인 9.0)를 주문했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춘천 닭갈비도 있고, 종류가 여럿 있었는데 메뉴판은 미처 못 찍었네요..^^;
별난 닭갈비의 특징은 납작한 당면이 들어가고, 육수가 가득 담겨 나와요. 그리고 이색 떡볶이가 들어있다는 거~ㅋ 치즈 떡볶이랑 고구마 떡볶이가 2개씩 들어있어요.ㅋ
처음에 육수의 양을 보고 저게 다 쫄을까 싶었는데, 금새 자박자박해지더라구요.ㅋ
닭고기도 큼지막하니 양도 푸짐해요. 저는 무엇보다 당면이 넘넘 맛나요. 찜닭 먹을 때도 고기보단 당면을 더 좋아하는데, 닭갈비에 들어간 당면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일반 당면보다도 넓적 당면은 잘 불지않고 더 쫄깃쫄깃해서 좋아요. ^___^ 당면이 고기보다 먼저 익으니까, 당면 먼저 드시다가 나중에 천천히 고기를 드심 좋아요.
닭갈비의 마지막은 역시나 볶음밥(2.0)~!!
밥 2개 비볐는데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결국은 조큼 남겼네요..ㅎㅎ
포스팅을 하다보니, 뭔가 조금 아쉽네요. 다음에 다시 찾으면, 좀더 사진 찍어서 추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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