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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서둘러 출근준비를 하면서도 잊지않고 가방에 우산을 챙겨넣었다. 엊저녁 뉴스에서 태풍 볼라벤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그 위력이 범상치 않음을 바로 직감했기에, 아직은 태풍의 영향권밖이지만 만일에 대비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 그런 내 우려가 무색할 정도로 밖은 이른 아침부터 쨍쨍했다. 다시 들어가 양산으로 바꿔들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잠시잠깐 들었지만, 귀찮아서 아쉬운대로 우산을 펴들었다. 고개를 들어 올려다본 하늘도 정말 오늘이 태풍 전날이 맞나싶을 정도로 너무도 맑았다.기다려, 소매물도! (10) | 2012.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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