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라너에 이어 회사 동생이 추천해준 '버니니'와 '슈퍼레몬'.
먼저 '슈퍼레몬'.
나 만큼이나 신 걸 좋아라 하는 동생인데, 얘기 끝에 요즘 나오는 '아이셔'는 옛날보다 신 맛이 덜 하다고 하니까, '아이셔' 보다 몇 배는 더 신 맛 나는 사탕이 있다며 추천해준 게 '슈퍼레몬'이다. 그말 듣자마자 느낌 팍~!! 먹어보지 않아도 느낌이 왔다. 날 위한 사탕임을...ㅋ
수입 과자점에서 판다고 해서 두 군데나 가 봤지만 다 없어서 결국 동네 마트에서 샀다. 검색해 보니까 어떤 분은 수입 과자점에서 3,500원 주고 샀다던데, 동네 마트에서는 3,700원에 팔고 있었다. 가격이 좀 후덜덜 ~ 그런데 고작 스무개 정도 밖에 안 들음.(21~22개?)
나는 봉투의 그림만 보고는 미국 건 줄 알았는데, 일본 제품이다. 진작에 알았으면 일본 여행 갔을 때 사왔을 텐데... 아숩~ 아숩~
쨌든 얼마나 실까 너무 궁금해서 사자마자 바로 하나 꺼내 먹어봤는데, 기대가 너무 컸나?
생각보단 좀 약했다.
처음 입에 넣었을 땐 얼굴이 확 찌푸려질 만큼 신데, 세번 정도 굴려주니까 금새 신맛이 사라지고, 새콤한 맛만 남는다.
신맛의 지속력이 너무 짧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라도 하는 사탕은 슈퍼레몬 밖에 없는 듯!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
늘 먹는 얘기로 화기애애해지는 동생과 나.
와인 얘기 하다가 모스카토 좋아한다니까 그럼 이것도 좋아할 거라며 추천해준 버니니.
동네 마트에서 3,950원 주고 구입함.
뚜껑 따자마자 알콜 냄새가 좀 나는데, 맛은 알콜맛이 안 난다. 상큼하니 음료수같다. 양도 275ml라 부담스럽지 않아서 저녁에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은 것 같다. 언제 홈플에서 세일하면 사다 쟁여놔야지~~^^
거품이 환상적인 1664 블랑 (10) | 2016.08.17 |
---|---|
내가 직접 먹어본 수입맥주 정리 & 순위를 정해보다! (59) | 2016.08.02 |
독일 맥주 파울라너 & 이춘복 오리지널 육포 (24) | 2015.09.22 |
한번 까면 멈출 수 없는, 마약 젤리_ 말레이시아 LOT100 망고젤리 (18) | 2015.09.22 |
꿩 대신 닭?!, 허니버터칩을 겨냥해 나왔늬?_허니머스타드 수미칩! (18) | 2014.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