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생이 추천해준 독일 맥주 파울라너!
사기는 지난 주 토요일에 샀는데, 오늘에야 마심~ㅋ
원래는 홈플에서 500ml 한 캔에 4,800원 하는데, 행사가로 4개에 만원하길래 덥썩 집어옴.
인기가 좋은지 내가 집어오고 달랑 두 캔 남았었음.ㅋ
평소 집에서 혼자 맥주 마실 땐 500ml 마심 1/3은 버림. 그리고 그닥 술을 즐겨 마시는 타입이 아니라 네 캔 다 집에 두면 언제 다 마실지 몰라 일요일에 세 캔은 시골집 갔다 줬다.
그런데 지금 마셔보고는 시골집 갔다준 거 후회 중~~ㅜㅜ
오사카 여행 때 아사히 맥주 먹었던 게 내 인생에서 가장 맛있었던 맥주였는데, 그걸 얘가 깸!
호가든이랑 비슷한데 그 보다는 훨씬 고급짐!
부드럽고 깔끔하고...
집에서 500ml가 모자르다고 생각되기는 첨임.(물론 밖에서는 훨씬 더 잘 마심.ㅋ)
지금 약간 알딸딸~
나 음주 포스팅 중..ㅎㅎ
파울라너.
앞으로 너 많이 예뻐해줘야겠구나.ㅋㅋ
안주는 이춘복 오리지널 육포.
매콤한 맛도 있는데, 매운걸 좋아하는 나지만 육포는 오리지널이 쵝오!
참기름에 소금, 후추 넣어 찍어 먹으면 더욱 맛나다.
맛난 맥주에 맛난 안주!
그동안 스트레스 쌓였던 거 해소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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