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10부제 실시(18~49세)

50대에 이어 드디어 청장년층인 18~49세도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이 실시됩니다. 사회적으로 활동성이 가장 높은 연령층인 만큼 신속 접종을 목표로 하며, 50대 사전 예약 당시 신청자가 몰려 예약시스템이 자주 마비되었던 점을 개선코저 개별 사전예약 10부제 시스템을 통해 접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18~49세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방법, 접종 백신

18~49세는 사전예약 10부제를 통해 본인이 접종 일시와 기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0부제의 장점은 가장 늦게 예약하는 사람이라도 공평한 선택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고, 예약이 한꺼번에 몰려 시스템이 다운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18~49세가 맞게 될 접종 백신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인 '화이자'와 '모더나'로 주 백신은 화이자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18~49세 코로나 백신 10부제 사전 예약 및 접종 일정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 10부제는 예약 대상자를 분산시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여 불편을 해소하고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으로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시행됩니다.

8월 9일부터 사전예약이 이뤄지므로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첫 번째 사전 예약자가 됩니다. 10일은 생년월일 끝자리가 0인 사람, 11일은 생년월일 끝자리가 1인 사람으로 날짜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같은 날로 기억하면 간편합니다. 이렇게 하면 예약자를 1일 약 170만명 내외로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 사전예약이 끝난 뒤에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연령별로 나누어 19일은 36~49세, 20일은 18~35세, 21일은 18~49세 중 미처 예약하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습니다.

이렇게 모든 예약을 받아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백신 접종(화이자&모더나)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18~49세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우선 대상자

18~49세 중 대중교통,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종사자등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 접종소외계층, 사회필수인력 등은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우선 대상자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우선 대상자 분들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3일 수도권 / 4일 수도권외 시도 / 5일, 6일 전 지역) 17일부터 백신 접종을 실시하여 9월 11일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모든 사전 예약 시간은 당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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