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우주의 원더키디'라는 만화를 아시나요?
무려 1989년에 방영했던 TV 만화인데, 당시 저는 그 만화를 싫어해서 보진 않았지만 어렸던 제게 있어 2020년은 그야말로 까마득히 먼 미래였어요.
그때쯤 되면 우주를 맘대로 오가고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 신세계가 펼쳐질 줄 알았는데, 2020년을 목전에 둔 현재, 당시와 크게 달라진 건 없네요.^^;
딱히 특별할 것 없는 새해지만, 그래도 새해맞이 준비는 해야겠죠?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나름 목표도 세워보고 말이죠.
그리고 그 시작은 역시 새 다이어리와 함께 하는 거 아니겠슴까? ㅎㅎ
저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모닝글로리 다이어리와 함께 하기로 했어요.
대신 다이어리 사이즈와 두께가 대폭 작고 얇은 것으로 준비해 봤어요.
어떻게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올해 쓰고 있는 다이어리는 데일리 다이어리인데, 날마다 특별한 일이나 계획이 있는 게 아니다 보니 데일리 플랜의 경우 빈 채로 두는 날이 넘 많더라고요.^^;
또 크기가 작은 편이라곤 하지만 외출 시 들고 다니기에 다소 짐스럽기도 하고요.
내내 쓰면서 제게는 주간 플랜이 주이면서 작고 얇은 것이 딱이겠다 싶었다는요.
* 사이즈 참고_2019 다이어리(좌) : 10.5cm×15cm / 2020 다이어리(우) : 8.5cm×17cm
저처럼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주간 플랜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2020년 다이어리 '모닝글로리 양장수첩 48'!
저와 함께 살펴봐요~^^
제품은 보시는 바와 같이 투명 비닐봉지 안에 담겨 있고요,
하단에 띠지가 둘러 있는데, 띠지에는 간단한 제품 정보와 주간 플랜 내지의 모습이 샘플로 들어가 있어요.
색상은 블랙, 블루, 네이비, 핑크 네 가지가 있어요.
가격은 5,000원이고, 종이의 두께는 75g이며, 총매수는 80매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제조되었어요.
커버는 사피아노 무늬가 늘어간 다소 뻣뻣한 인조가죽 느낌이에요.
커버와 수첩은 분리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는데, 수첩 앞표지는 흰 도화지로 다소 부실합니다.
내지 구성은 표지, 캘린더, 월간 플랜, 주간 플랜, 메모, 퍼스널로 되어 있어요.
'캘린더'는 2019년 10월분부터 2021년 3월분까지 한 면에 들어있어요.
'월간 플랜'은 2019년 11월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요,
'주간 플랜'은 1면에 1주분이 담겼으며, 메모 공간은 7일분 모두 동일하게 나뉘어 있어요.
그리고 월간 플랜과 달리 주간 플랜은 딱 2020년분만 들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주간 플랜 다음에는 유선 내지가 이어지고요,
마지막으로 간략한 개인 정보를 기입할 수 있는 '퍼스널'로 마무리됩니다.
참고로 디자인과 색상 및 내지 구성은 같지만 크기가 다른 양장수첩 56 버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양장수첩 48 : 8.5cm×17cm
* 양장수첩 56 : 8.6cm×15cm
그럼 모두 남은 2019년 마무리 잘하시고, 2020년 새해 맞이 준비 또한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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