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볶음밥

오늘은 제가 즐겨하는 요리 중 하나!
볶음밥 포스팅입니다. ^_^/
볶음밥은 재료만 달리하면 될 뿐..
조리법이라곤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볶기만 하면 되는 초간단 요리 중 하나지요.

제가 올린 요리 포스팅 중에서도 볶음밥이 젤 많을 걸요? ㅋㅋㅋ
이번 볶음밥의 주제는 "파프리카"입니다.

파프리카를 재료로 한 건 처음이 아니지만, 단연코 이번엔 파프리카가 주인공입니닷!! ㅋ

:: 파프리카 볶음밥 만들기 ::

<재료>

파프리카(색깔은 본인 마음대로~), 햄, 청양고추, 파, 굴소스, 기름

1. 볶음밥 재료 볶는데 무슨 순서가 있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재료 중에 고기나 햄 같은 단백질류가 있다면 제일 먼저 볶아줍니다.

2. 햄이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한 쪽으로 밀어두고 기름을 반대편으로 모은 다음 파를 볶아줍니다.

단백질류 재료가 없다면 이 파기름을 내는 과정을 첫번째로 하심 됩니다.

3. 파향이 솔솔 난다 싶으면 이제 나머지 재료들을 싹 다 쓸어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4. 다음은 밥을 넣고 재료들과 잘 섞어줍니다.

5. 굴소스(또는 간장)를 넣어 간을 맞추고,

6. 밥이 고슬고슬하도록 좀 더 볶으면 끝!


끝이냐고요?
여기서 끝이었다면 파프리카가 주인공이라 할 수 없죠. ^^

속을 깨끗히 파내고 이렇게 링 모양으로 자른 파프리카를 접시 위에 올립니다.

그리고 볶음밥을 링 안에 넣어줍니다.

이렇게 평평하게 담으시고, 파프리카 꼭지가 달린 부분을 뚜껑으로 올리셔도 되고요,

위로 소복히 올라오게 담으셔도 됩니다.

저는 파프리카 볶음밥전을 만들까 하는 생각도 있어 링 모양으로 잘라봤지만, 파프리카에 밥을 담는 걸로 끝내실거면 애초에 파프리카를 자를 때 가로든 세로든 반으로 한번만 잘라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