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카페 앞에 있는 애월해안산책로..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다.
산책로는 무작정 앞만 보고 걷지말고 주위를 찬찬히 돌아보며 느긋히 걷는 게 좋다.
똑같은 풍경같아도 한 걸음 가까워지면 가까워진만큼 한 걸음 멀어지면 멀어진만큼 달리 보인다.
그래서 자꾸만 뒤돌아서 봄날 카페를 배경으로한 사진을 찍고 또 찍었다.
앞을 봐도...
옆으로 고개를 돌려도...
뒤를 돌아도...
이때 날밤 새고 온 여파가 극에 달해 몸과 정신이 피폐한 상태였음에도 쉴 새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느라 바빴다는..(⌒‐⌒)
파란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 까망돌, 황금빛 억새풀...
사진만 보면 아주 맑음맑음하지만, 이때 바람이 또 만만치 않게 강했다.
깨끗한 모래사장을 보니 낙서 본능이 살아남.∧∧
어느덧 곽지 과물해변까지 왔다.
나보다 앞서 간 이의 낙서가...
왕복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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