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다시 가야지, 가고싶다... 란 생각은 있었지만,
늘 마음뿐이었는데, 무슨 바람이 일었는지 갑자기 충동적으로 다음날로 숙소를 잡고
바로 떠났다 짧게 마치고 온 여행이었다.
여름 여행은 다시는 가지 않겠다며 잔뜩 질려서 돌아오긴 했지만,
돌이켜 보면, 좋았던 순간순간들도 분명 있었다.
좀더 마음의 안정을 찾고, 날도 선선해질 때쯤 또다시 떠나야지!
그때도 무계획으로 충동적으로 떠나는 여행이었으면 좋겠다.^^
두번째 경주 여행이었다.
첫번째는 2011년 10월이었는데,
그때 적어두었던 경비와 이번에 든 경비를 비교해 보니
물가가 얼마나 상승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5년이란 세월 차를 생각하면,
대체적으로 그리 많이 오른 것 같지는 않다.
교리김밥이 유명세 탓인지 재료값에 비해 제일 많이 올랐다.
두번이나 먹었으니 다음 번엔 먹지 말아야지..ㅋ
다시 경주를 찾게 된다면,
그땐 봄이나, 가을이었으면 좋겠다.
올 가을...
다시 떠나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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