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지 부근에 조성되어 있는 연꽃밭.
연꽃 봉오리.
연꽃밭은 상상과 달리 만개한 연꽃은 아직 드물었고, 대신 커다란 잎사귀들로 가득해 초록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못까지도 개구리밥으로 빽빽해 연둣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잎사귀에 맺힌 빗방울..
드문드문 핀 만개한 연꽃.
비록 꽃들이 활짝 피진 않았지만, 색감이 또렷해 충분히 예뻤다.
녹색 잎사귀들은 색이 더욱 선명하고 짙어져 더욱 싱그러워 보였다.
연꽃밭 사이를 계속 거닐다 보니 샤워기 꼭지처럼 생긴 것들이 눈에 띄었다.
혹시??
연꽃밭을 빠져나오다가 본 징검다리.
경주에 온 목적은 달성했으니 그만 숙소로 돌아갈까 하다가 안압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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