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도착해 젤 먼저 어디를 갈까 하다가 김유신묘를 다녀왔다.
평일 여름 오후, 그것도 월요일이라 그런 건지 아님 원래 이쪽 길이 한산한건지 몰라도 매우 한적했다.
밑둥을 첨성대 모형으로 한 가로등...
건너편에 뭔가 유적지로 보이는 것이 있길래 다가가 본다. 사진만 찍고는 홱 돌아선다.
여유를 가지고 걷기엔 너무 더운..ㅜㅜ
김유신묘 도착.
도착해서 잠시 숨 좀 고른 후 젤 먼저 스탬프를 찍었다.
도착하면 바로 무덤이 보일 줄 알았는데, 이 문을 통과해야 김유신묘를 만날 수 있다.
입장하는 사람이 나 하나였다는 사실~ㅎㅎㅎ
푸릇푸릇한 거대 고분.
위인의 묘라지만 그 앞에 달랑 혼자 있으려니 조금 으스스한 기분이 들었다.
김유신 장군의 일대기를 적어 놓았다는 신도비.
돌아가는 길..
땀으로 축축한 등줄기도 식히고, 눈치보지 않고 쉴 곳을 찾아 들어온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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