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 오사카 여행때 쓰고 남은 13엔 + 이번에 환전했던 40,000엔, 해서 합이 40,013엔을 가지고 떠났던 도쿄여행.
그리고 남은 돈이 15,089엔.
40,013엔에서 15,089엔을 빼면 24,924엔을 썼다는 결론이 나온다.
어제 집에서 종이에 계산해 봤을 때는 "+41엔"이라는 결과가 나와서 나를 당혹케 하더니, 오늘 엑셀로 정리하며 계산해 보니 24,924엔으로 정확히 떨어진다.
냐응~!!
오사카 여행때 편의점에서 거스름돈을 덜 받기도 하고, 1,000엔을 내야 하는데 10,000엔을 낼 뻔 하는 등의 실수를 했었기에, 이번 도쿄 여행에서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정확히 지불하고, 거스름돈이 맞는지 바로바로 확인했더니 이렇게 깔끔한 결과가 나왔나 보다.
아응~ 뿌듯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데, 어제 41엔 이득 봤다고 생각했을 땐, 어디선가 계산이 틀리지 않았나 하고, 찝찝한 기분이 들었던 반면, 제니아라이 벤자이텐에서 돈을 씻은 효험을 본 것인가, 하고 내심 좋아하기도 했는데... 건 아니었나보다. ㅡ_ㅡ;
쨌든 이런 클리어함~ 조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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