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떠난 통영여행 ★
- 기간 : 2013년 11월 22일~11월 24일(2박 3일)
- 누구랑?? 나 혼자.. 룰루랄라~♪
- 23일 일정 : 숙소 → 소매물도 → 분소식당 → 세병관 → 충렬사 → 숙소
늦은 점심을 먹고 들른 곳은 세병관.....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오르막길로 된 큰 길로 조금만 오르면 바로 왼편에 있다.
밖에서 한번 휘~ 둘러보는데, 그닥 볼 건 없어 보였으나,,, 예까지 왔으니 일단 들어가 보기로...^^; 입장료가 있는 줄 알고 있었는데, 매표소는 보이지 않았다.
소매물도에서 등대섬을 보고 초입에 있던 표지판까지 내려왔을 때, 배터리 부족으로 일시 꺼지던 카메라가 여기서는 완전히 꺼져버림..ㅜㅜ 엎친데 덮친격, 설상가상으로 핸드폰 배터리까지 간당간당~~~~!!
그래도 다행히?? 카메라 전원을 껐다가 얼마간 시간이 지난 후 다시 키면 한 장 정도는 다시 찍을 수 있었다. 세병관과 충렬사의 얼마되지 않는 사진들은 배터리가 얼마 남지않은 핸드폰과 카메라를 번갈아 가며 찍은 사진들 되시겠다..ㅋㅋㅋ
마치 사극 세트장 같았던 지과문....
담벼락 위로 펄럭이는 깃발 때문인가?? 전장의 느낌이 났다..^^;
내가 갔을 땐 하필 보수공사중이었던 세병관....
▶세병관이란??
세병관에 대한 사전 지식없이 일단 다녀온 후, 그것도 포스팅을 준비하는 이제야 알아 본 나는 역시나,, 귀차니스트+무지랭이 여행자였어...OTL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모두 빠지길 기다렸다 찍은 사진..
나름 운치있게 잘 나온 것 같다..ㅎㅎㅎㅎㅎ
사진속 왼쪽으로 보이는 난간 위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나무 앞으로 달려가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번번히 꺼지던 카메라..ㅜㅜ 타이머로 10초를 설정해 놓았는데, 10초까지 버티기엔 무리가 있었던 듯... 결국 이날도 삼각대로 셀카 찍기는 실패함...ㅋ
거북선 모형...ㅋ
문화마당의 대형 거북선을 먼저 보고 얘를 보니 왠지 시시했다..ㅋ
문이 닫혀있어 담장 너머로 도촬~~^^
가장 옛스러웠던 곳이었는데,, 가까이서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저 멀리 정자에도 가보고 싶었는데, 길이 막혀있는 것 같아 그냥 돌아섰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충렬사...(입장료 1,000원)
세병관에서 나와 반대편으로 건너 위로 쭉 올라가다 아랫길로 넘어가면 오른편에 충렬사가 나온다.
이때 해설자신지 아님 단체 관광객 가이드신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을 모아놓고 충렬사에 대한 설명을 하고 계셨다. 살짝 그 틈에 끼어 엿들어볼까도 싶었지만, 빨리 둘러보고 숙소로 돌아가야하기에 지나쳐버림..^^;
위 사진을 끝으로 완전히 수명을 다해버린 카메라와 핸드폰 배터리....ㅜㅜ
두세 장 정도 더 찍었으면 좋았으련만, 충렬사 사진은 이것으로 The End~~~~~!!
이후 어디를 가든 더이상 사진도 찍을 수 없고, 게하에서 당일 4시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는 일몰투어에 참가하기 위해 서둘러 충렬사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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