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떠난 통영여행 ★
- 기간 : 2013년 11월 22일~11월 24일(2박 3일)
- 누구랑?? 나 혼자.. 룰루랄라~♪
- 23일 일정 : 숙소 → 소매물도 → 분소식당 → 세병관 → 충렬사 → 숙소
통영 여행을 준비 하면서 맛집을 찾아보다 알게 된 분소식당...
하지만 메뉴들이 그닥 내키지않아 제외시켜두려 했었다. 게하 사장님이 새벽에 여객선터미널까지 픽업해주시면서 명촌식당이 맛있다고 귀뜸해주셨기에 소매물도에서 돌아오자마자 찾아가보았으나 문이 닫혀있었다.(생선구이 정식을 파는 곳인데, 만약 영업을 하고 있었다해도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못먹었을거임..) 그래서 다른 곳을 다시 알아보기도 귀찮고해서 분소식당을 찾았다. ^^;;;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으로 알고있었는데, 내가 찾아갔을 땐 점심시간이 끝난 무렵이어서인지 한산했다.(사진속에 살짝 등장하신 주인 아저씨... 참 친절하셨다~~^^ 계산을 마치고 나올 때 뵙던 아줌마는 무뚝뚝... 인사도 않고... ㅡ_ㅡ;)
분소식당 메뉴들....
복매운탕을 먹으려고 했는데, 안되다고 해서 오리지널 복국으로 주문했다.
이후에 다른 손님이 들어와서 멍게비빔밥을 주문했는데, 제철 음식이 아니라며 다른 메뉴를 권하심. 양심있는 그 모습에 마음이 훈훈~~^^
반찬들이 먼저 세팅되었는데, 다소 소박하다.... 흠...... 맛도 그냥 저냥....
굴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비리지도 않고 맛나게 먹음..ㅋ
잠시 후 숙주가 소복히 올려진 맑은 국물의 복국이 나왔다.
복어는 숙주아래 깔려 잘 뵈지 않음...ㅋ
역시나 나는 얼큰한게 좋아 고춧가루를 뿌려 먹었다.
맛은... 반찬맛이 그랬던 것처럼 그냥저냥....
맛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싸다고 생각됨..ㅋ
복국은 처음인지라 다른 복국에 비해 맛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비교는 불가하지만, 복국이 원래 이런 맛이라면 앞으로 굳이 돈내고 사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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