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2012. 10. 31. 23:16, Filed under:
별 볼일 없는、일상/편린
반응형
10월의 마지막날.. 10월의 첫 포스팅을 올려본다.
삶이란.. 참 힘겹다. 남들처럼 정열적이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도 아닌데 뭐가 이리도 버거운건지.. 숨쉬는 것조차 힘에 부친다면 사치스런 투정일까??
얼마든지 값어치있게 쓸 수 있는 시간들을 난 또 여지없이 그저 멍하니 흘려보내버리고 말았다. 그렇다고 육체적으로나마 편안함을 찾은것도 아니다. 피로는 여전히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좀 쉬면 몸의 피로라도 풀릴 줄 알았는데..
결국 내 삶의 근본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또다시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무소유..
그리고.. 삐에로가 되어야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