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달 부터 1일 1포스팅을 본격적(?)으로 포기하면서 한가지 바람이 있었다면, 티스토리 방문자수 기준으로 일 900대의 선을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3월 말쯤 딱 하루, 800대로 떨어진 적이 있었죠. ㅡㅜ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운 일이었으나, 예전만큼 열과 성을 다하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 아니겠냐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4월엔 3월 보다는 포스팅에 좀더 신경을 써야겠군 하고 가벼운 다짐을 했더랬습니다. 그러나 그 다짐이 너무 가벼웠던 걸까요??
3월보다도 더 게으름을 피우고 있네요. ^^ㆀ
그리고 그 게으름의 댓가는 어김없이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ㅎㅎ
800대 선에서도 훅 떨어져 600대 선까지 내려왔네요...ㅜㅜ 계속 게으름을 피우다간 그야말로 후덜덜한 수치가 나올지도..ㅜㅜ
급 기분이 다운되어 시무룩해져서는 지난 7일간의 유입 키워드도 확인해 보니, 제 블로그의 부동의 탑 인기 유입어라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친구추가"가 사라져 있더군요. 뭐 가끔 1위에서 밀려나는 적도 있는지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바로 여기에 급감한 방문자 통계 수치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ㅡ,.ㅡ^
제 글들이 잘 검색이 되고 있는지 확인 차, 제 블로그 유입어인 "카카오톡 친구추가" 하고 네이버 검색창에 쳐보니, 상위노출이 되고 있던 제 글이 보이지 않더군요. 뒤로 밀려났나 싶어 뒤 페이지까지 샅샅이 뒤져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거듭 확인해 봤지만, 역시나 없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본문 내용을 복사해 검색해 보니, 일치하는 한 건의 글이 검색되더군요. 하지만 제 블로그가 아닌, 인사이드폰이란 사이트에 게제된 제 글이 검색된 것이었습니다. 무단 도용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것이, 클릭해보니 제 블로그로 바로 연동이 되더군요. 어쨌든 글이 사라진 이유는 그때문인 듯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중복으로 처리되어 원본글인 제 블로그의 글이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혹시나 싶어 몇몇개의 포스팅 제목을 골라 검색해 보았더니, [일드] 사랑의힘(恋のチカラ)- 후카츠 에리, 츠츠미 신이치는 제목으로는 물론 본문 내용으로 검색해 봐도 아예 검색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금지령, 한자책,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일본어 관용구 외우기, 빗소리는 제 포스팅이 아닌 다른 블로거의 포스팅에서 링크를 걸어둔 것이 검색이 되더군요. 제 글을 무단으로 복사한 것도 도용한 것도 아니고 출처를 밝히고 링크만 걸어둔 것인데도 중복처리가 된 것일까요??
당황스러움은 막막함으로, 막막함은 짜증으로, 짜증은 화로.... 그렇게 혼자 씩씩대다가 일단 해결방법을 찾아 폭풍 검색질을 해댔습니다. 별다른 방법은 없더군요. 그저 해당 싸이트의 고객센터에 의뢰를 하는 수 밖에!!
.......해서 네이버는 좀더 지켜보기로 하고, 그동안 다음에서의 유입이 전무하여 혹시나 하고 다음에서도 제 포스팅 제목들로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검색이 전혀 안되고 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다음 고객센터측에 문의를 해두었습니다. 이상이 4월 10일까지의 상황이며, 다음측에 문의한 답변은 어제(4월 11일) 왔는데, 알아보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더군요.
그리고 오늘(4월 12일) 아침, 혹시나 하고 검색이 안 되던 포스팅들을 유입어로 검색해 보니, 이런....
다시 제대로 검색노출이 되고 있네요???
지난번의 사태는 그저 일시적인 현상이었을까요??
다행이다.... 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긴 했지만, 아직도 왜그랬을까 아리쏭하긴 하네요. ^^ㆀ
이제 다음측의 답변만 기다려보면 되겠습니다.
뭔가 내가 미운털이라도 박혔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다음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유입량이 없었어도 그냥 방관만 하고 있었는데, 이참에 다음측 검색노출도 함 노려봐야겠습니다. 이번엔 부디 시원한 답변을 보내주길 기대해봅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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