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에 이어 제 자취생활 얘깁니다.^^
말레이시아 여행기를 쓰는 동안 여행기가 끝나면 찾아올 소재 고갈을 고민하다가 지금의 "나 혼자 산다, 자취 Tip" 카테고리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빈 카테고리로 남겨두기 뭣해서 기존에 썼던 변기 고장시 수리법과 염화칼슘으로 제습제 만들기 글을 살짝 옮겨다 놨구요.^^;
실은 지금 쓰는, 그리고 어제 올린, 또 낼 올릴(아마도..?? ^^;) 글도 모두 미리 소재를 생각해 뒀던, 사진 작업까진 마쳤던 거라는요.^^ 아마 낼 것까지 마치고 나면, 당분간 이 카테고리는 잠정적인 중단에 들어갈 것 같단 확신에 가까운 예감이 드네요.ㅋㅋ
이후 다른 카테고리로는 발행을 이어나가겠지만, 예상하고 있는 그것들(대략 여섯개??) 마저 소진되면 진짜 소재 고갈인데, 고민이네요.ㅜㅜ 앞으로 소재가 무궁무진하게 생겨나길 기대해 보는 수 밖에요~^^
암툰 본론으로~!! ^^;;;
나이 들고 이것만은 꼭 챙겨먹자! 하는 게 하나 있는데요, 바로 비타민입니다. 많이들 챙겨 드시고 계시죠?
저는 귀차니즘의 절정을 달리는 만큼 과일도 껍질 있는 거나 씻어 먹어야 하는 것들에는 손을 잘 안대요.^^;;; 밥도 잘 안 해먹기 때문에 과일이라도 잘 챙겨 먹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늘 더 뒀다가는 상하겠다 싶을 때가 되서야 먹는다는요.ㅋㅋ
그래서 대신 비타민제를 먹기 시작했어요. 저는 꿀떡 삼키는 알약 형식의 비타민은 좋아하지 않아서 분말이나 캔디 형식의 비타민을 먹는데, 콕 찝어 쏠라씨를 주로 먹어요. 쏠라씨 중에서도 복숭아맛!!
상자색부터 완전 맘에 들어요. 내가 좋아라 하는 핑크핑크~!!
쏠라씨는 레몬, 오렌지, 포도 등등 맛의 종류가 다양한데, 복숭아맛이 젤 맛난 것 같아요. 저는 그래요.^^
사과맛은 한번도 안 먹어봐서 사봤는데, 별로였어요.
개수는 한 상자에 20정이에요.
포장지는 상자보다 더 이쁘지 않나요? 복숭아 맛은 포장지 보다도 실체가 더 이쁜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아쉽~!!
이렇게 낱개 로 잘라 모아 놓으면 참 뿌듯하다는요.^-^
자세히 보시면 각이 없고 둥글죠?
가방에도 한움큼 넣어갖고 다니는데, 혹시나 가방 뒤지다가 모서리에 손이 다칠까봐 일일이 하나하나 모서리를 둥글게 잘랐어요.^^
지금은 비타민 담아두던 곽에 소세지가 한가득~!!!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열심히 먹었는데...
귀차니스트의 본질이 어디가나요?
요즘은 또 안 먹어요.ㅋㅋㅋ
다행인건 비타민을 안 먹기 시작할 즈음..
딱 맞춰 귤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거~!!
저 같은 귀차니스트들에겐 최고의 과일이죠.^^ 오늘도 마트 갔다가 한 망 사들고 왔어요. 요즘 귤 값이 참 착하더라구요. 귤 풍년인가?ㅋ
저는 귀차니즘으로 잘 안 먹지만, 나홀로족, 1인 가구 여러분~!!
혼자일수록 더 잘 먹어야해요. 끼니 거르지 말고 밥 잘 해드시고, 과일도 한가지만 말고 다양하게 드시고, 그마저도 어렵다면 비타민이라도 잘 챙겨 드세요.
우리의 건강은 스스로 챙기자구요!!
혼자 살며 아프면 더 서러워요.ㅠㅠ
그럼, 내일도 찾아뵐 수 있길 바라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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