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코로나 이후 인터넷(온라인) 쇼핑을 많이 이용하실 거예요.
집 밖을 잘 안 나가면 그만큼 소비가 줄 것 같지만, 실상은 그 반대라죠. 인터넷과 택배가 있는 한 소비는 줄래야 줄 수가 없는 것 같아요.ㅎㅎ
제 지출 목록을 살펴보면 가장 큰 소비를 차지하는 건 간식거리예요.
마트를 자주 갈 수 없다보니 인터넷으로 간식을 대량 구입하는 편이랍니다.^^;
문제는 많이 사도 금세 없어진다는 거~~~ㅜㅜ
그렇다보니 저렴하면서 양 많은 걸 찾게 되더라고요.
삼립 오븐에 구운 도넛은 제가 인터넷으로 자주 구입하는 간식 중 하나예요.
저는 한 번 구입할 때 50개가 든 박스로 구입하는데, 가격은 보통 2만원 정도예요.
종류는 오리지널, 모카, 바나나, 허쉬 초코 이렇게 4가지 맛이 있어요.
본 포스팅에선 제가 실제로 먹어본 오리지널이랑 모카만 소개드릴게요.
삼립 오븐에 구운 도넛 오리지널은 40g으로 195kcal예요.
자세한 영양정보와 원재료명은 위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오븐에 구운 모카 도넛입니다.
모카 도넛은 오리지널처럼 50개가 든 박스로는 판매를 하지 않고, 10개가 든 플라스틱 케이스로만 팔더라구요.
모카 도넛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커피가 소량 들었어요.
총 중량과 열량은 40g에 178kcal로 중량은 오리지널이랑 같지만, 열량은 좀 더 낮아요. 얼핏 든 생각으론 모카가 열량이 더 높을 줄 알았는데 좀 의외였어요.
그럼 오리지널 오븐에 구운 도넛과 모카 도넛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일단 포장지가 다르구요, 크기도 약간 차이가 있는데 오리지널이 조금 더 커요.(중량은 같아요.)
색깔도 오리지널은 황금빛인 반면 모카 도넛은 커피가 들어서인지 짙은 갈색빛을 띄고 있어요.
반으로 가른 모습입니다.
사진으론 전해드릴 수 없지만 실제로 만져 보면 모카 도넛이 좀 더 단단한 편이에요.
둘 다 이름 그대로 오븐에 구운 도넛답게 느끼함이 전혀 없고 깔끔 담백한 것이 특징으로 따뜻하지만 않을 뿐이지 오븐에 갓 구운 것 같은 바삭함이 살아있어요.
오리지널은 버터맛? 마가린맛? 계란맛?이 나고, 겉은 바삭해도 속은 부드러워요. 식감이나 맛이 파운드 케익이랑 비슷해요. 모카 도넛은 오리지널에 비하면 부드러운 맛은 없지만 커피향이 나는 것이 좀더 어른스런 맛이랄까요? 둘 다 달콤한 편이라서 우유나 커피랑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모카 도넛은 잘 모르겠고, 오리지널은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두 배 더 맛있다고들 하던데 저는 그냥 그랬네요.^^; 오리지널과 모카 둘 다 만족하지만, 담번엔 아직 못 먹어본 바나나랑 허쉬 초코맛으로 먹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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