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굳이 빵집을 찾지 않아도 편의점에서도 꽤 고퀄의 케이크, 파이 등 다양한 디저트 빵들을 냉장 코너에서 만날 수 있어요. 몇 가지 먹어봤는데 웬만한 빵집 것보다도 맛있으면서 가격도 좀 더 저렴해서 종종 생각나더라구요. 그중에서 롤케익 종류가 꽤 다양한데, 오늘은 따끈따끈한 신상 디저트 빵 '삼립 제주 녹차 롤케익'을 먹어봤어요.
요즘은 편의점을 자주 찾지 않아서 신상 정보에 어두운데, 최근에 단골 CU에 갔을 때 요거 딱 집어서 계산대에 가져가니 사장님이 신상이라더라구요.ㅎㅎ
어쩐지 못보던 거기도 하고, 녹차를 좋아해서 집었을 뿐인데, 나으 신상 캐치 능력 죽지 않았으~ㅋㅋㅋ
다른 녹차 롤케익은 먹어 봤지만 제주녹차 롤케익라니까 왠지 더 프레쉬함이 느껴지는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달까요?
녹찻잎색의 한라산과 눈사람을 닮은 돌하르방 그림이 제주 여행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즘 코로나로 여행은 커녕 외출도 쉽게 못하는지라 제주녹차 롤케익으로나마 제주도를 향한 그리움을 달래보렵니다~ ㅎㅎ
제주녹차 롤케익은 총 중량 225g에 778kcal로 가격은 4,500원이며, 주요 원재료의 함유량은 녹차시럽 0.52%(제주녹차 0.5%), 녹차가루 0.49%(제주녹차 89%), 말차페이스트 0.34%(제주녹차 10%, 가공유크림 25%)입니다.
제주녹차 롤케익의 영양정보는 위 이미지를 참고해 주시고요,
전체 원재료명은 위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롤케익은 케이스에 달라붙지 않도록 전체적으로 비닐 시트지로 한 번 감싸 있어요.
시트지를 벗겨낸 모습입니다.
겉은 식빵 껍데기처럼 진한 갈색을 띄고 있고 속은 녹차를 닮은 초록빛을 띄고 있어요.
총 6조각으로 개 당 중량과 열량은 37.5g에 약 129.6kcal입니다.
빵은 물론 크림까지도 올 녹차로 녹차스러움이 물씬~+_+
케이스를 열자마자 쌉싸름한 녹차 향이 솔솔 나는 것이 비주얼뿐만 아니라 향으로도 찐 녹차 롤케익임을 알겠더라고요. 지금까지 먹어본 다른 녹차 롤케익은 팥이라던지 다른 재료와 섞여서 사실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삼립 제주녹차 롤케익은 향도 맛도 찐 녹차 롤케익 인정!! b
달콤 쌉싸름하니 녹차의 향과 맛을 제대로 품고 있답니다.
빵은 또 어찌나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지~
한 가지 아쉬웠던 건 녹차 크림의 양이 좀 적지 않았나 싶었어요. 지금보다 가격이 더 올라가더라도 지금 양의 2~3배 정도 녹차 크림이 더 들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재구매 의사 100%로 녹차 덕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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