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지는 좀 됐는데, 계속 미루는 사이 어제 재구매를 했고, 이번엔 먹고 바로 쓴다.ㅋ
씨유에서 샀지만 다른데서도 파는 거 아닐까 했는데, 검색해 보니 씨유에서만 파는 것 같다.
'통팥 앙파이'와 '고구마 앙파이'란 이름의 미니 빵인데, 개당 천원으로 현재 2+1 행사중이다.
먼저 '통팥 앙파이'!
중량과 열량은 45g에 170kcal이고, 통팥앙금 72H 47.6%가 함유되었다.
근데 72H는 뭐지?
72시간 숙성? 아니, 삶았단 뜻인가??
보다 자세한 영양정보와 원재료명은 위 이미지 참고 바람.
'고구마 앙파이'의 중량과 열량은 45g에 166kcal이고, 황등앙금 72H 47.6%(고구마홀 12.9%)가 함유되었다.
보다 자세한 영양정보와 원재료명은 위 이미지 참고 바람.
왼쪽이 통팥이고, 오른쪽이 고구마인데, 겉으로 보기엔 똑같이 생겼다.
공갈빵처럼 생김!
반을 갈라보니 둘 다 앙금이 듬뿍 들었다.
특히 통팥은 가장자리 거의 끄트머리까지 앙금이 가득 찼다.
반면 고구마는 통팥보다는 가장자리에 좀 더 여유가 있다.
처음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잔뜩 사서 쟁여두고 싶을 정도였기에 이번에 살 땐 좀 많이 살 생각이었건만 물량이 없어 더 못 샀는데, 지금은 더 안 사길 참 잘했다 싶다. ㅋㅋㅋ
처음에 먹었을 땐 진짜 맛있었다.
겉에 파이는 겹겹이 패스츄리+홈런볼 느낌으로 담백하며 부드럽고, 통팥 앙금은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으면서 식감이 파실했고, 고구마 앙금은 달콤하니 맛있었다.
헌데 이번에 먹었을 땐 둘 다 파이가 마가린 냄새와 맛이 강해서 느끼했는데, 통팥 앙파이의 앙금은 너무 질퍽했으며, 고구마 앙파이는 상대적으로 파이 부분이 더 많아서인지 더 느끼했다.
음.. 첫 번째 먹었을 땐 좀 차가웠을 때 먹었고, 두 번째는 온기가 좀 있는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 차이가 난 걸까?
이유가 어찌됐든 더 이상의 구매는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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