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 포스팅이다.
새해 계획의 일환으로 1일 1포스팅을 실천했음 좋았겠지만, 지킬 자신이 없어서(+귀찮아서) 애초부터 계획에 넣지도 않았다.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블로그를 소홀히 하겠단 건 아니고, 의무가 아닌 즐기는 블로그를 하고 싶을 뿐이다.
이래놓고 이 포스팅은 숙제하는 기분으로 하고 있단 사실! ㅋㅋㅋㅋㅋㅋㅋ
2020년 경자년 쥐의 해를 맞아 삼립에서 '톰과 제리'의 제리를 모델로 치즈 빵 시리즈를 출시했다.
스키피와 스위스미스에 이어 이번엔 워너브라더스와의 콜라보라니!
삼립이 참으로 열일하네! b
제리 빵(치즈 빵) 시리즈가 총 몇 종류인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내가 본 건 두 가지!
그중 첫 번째로 맛본 건 '치즈얌얌롤케익'으로 총 중량과 열량은 85g에 266kcal이고, 크라프트치즈카스타드 0.96%, 체다치즈분말 0.19%, 에멘탈치즈분말 0.02%가 함유되었다.
보다 자세한 영양정보와 원재료명은 위 이미지 참고 바람.
이름이 치즈얌얌롤케익이라니.. ㅋㅋㅋ
욤뇸뇸 주스가 있질 않나 요즘 이름들 왜 이럼? ㅋㅋㅋㅋㅋ
롤케익은 아주 쫀쫀하게 잘 말려져 있어 마지막 한 입 먹을 때까지도 조금도 풀어지지 않고 제 모습을 유지, 맛도 모양만큼이나 부드러우면서도 쫀쫀했다.
치즈크림은 처음엔 되게 상큼했는데, 먹을수록 짭쪼롬함이 느껴졌다.
가격은 편의점가로 1,500원!
재구매 의사는 글쎄...
갠적으로 스위스미스의 코코아롤케익이 더 내 취향이라 둘이 있다면 후자를 택하겠다.^^
두 번째로 먹어본 건 '크림치즈 미니호떡'이다.
총 중량과 열량은 92g에 315kcal이고, 크래프트치즈 33.33%(크래프트크림치즈 10%)가 함유되었다.
보다 자세한 영양정보와 원재료명은 위 이미지 참고 바람.
개수는 4개로 개당 중량과 열량은 23g에 78.75kcal이다.
겉모양은 꿀호떡이랑 똑같지만, 안에는 흰색 크림치즈가 들었다.
첨엔 빵 맛은 꿀호떡이랑 똑같을 줄 알았는데, 더 맛있!
크림치즈는 빵 색에 묻혀 있어 맛도 존재감이 별로 없겠구나 했는데, 잘 보이진 않지만 가장자리 끝에까지도 알차게 들었고, 제 존재감을 드러내기엔 충분했다.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고소하니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
가격은 치즈얌얌롤케익과 동일하게 1,500원이고, 재구매 의사는 글쎄... 앞으로 한 번 정도는 더 땡기지 싶다.
CU 편의점] 딸기 치즈링&딸기 우유 소라빵 (6) | 2020.01.10 |
---|---|
청주 내수(수름재) 카페, 가배시광 (1) | 2020.01.09 |
스타벅스 '토피 넛 라떼' (7) | 2019.12.28 |
삼립 빵, 코코아 롤케익 (1) | 2019.12.21 |
파리바게트 '흑당 가득 품은 호떡' (0) | 2019.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