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슈가를 끝으로 이제 더 이상 카페 흑당 밀크티 도전은 하지 않으려 했는데, 충대 중문에서 '팔공티'를 만나 한 번 더 도전해 봤다.
이날 이 앞을 몇 번이나 지나쳤는데 지나칠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눈길이 아니갈 수가 없었다.
사람이 많다는 건 이꼬르 맛있단 확실한 증거 아니겠음? ㅎㅎ
팔공티는 테이크 아웃 전문점으로 자리는 대기하며 잠깐 앉을 수 있는 등받이 소파 하나뿐이고 주문은 무인 주문기로 이뤄지고 있었다.
아마도 그렇게 해서 매장 관리 비용을 줄이는 대신 음료 가격을 낮춘 건지 모든 음료가 저렴했다.
주문 방식은 당도와 얼음 양을 조절할 수 있고, 펄 추가 등이 있는 것이 공차와 비슷했다.
나는 흑당 밀크티를 주문했는데, 공차 흑당 밀크티와 마찬가지로 당도와 얼음양은 고정이었다.
열심히 쉑잇~ 쉑잇~해서 먹었는데, 이거 상당히 달다!!
대실패했던 이디야 흑당 라떼의 악몽이 떠올랐다. ㄷㄷㄷ
그래도 밀크티라 그런지 그보단 좀 나았다만..
쨌든 맛없고 달기만 한 건 매한가지였다.ㅜㅜ
재구매 의사 없음이다.
아~ 진쫘~!!
카페 흑당 밀크티 도전은 진쫘로 이게 끝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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