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맘스에서 핫통치킨을 딱 두 번 먹었는데 두 번 다 실망스러웠어서 앞으로 맘스에선 그 어떤 치킨도 다시는 먹지 말자 다짐했고 이제껏 잘 지켜오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에 마살라 버거 출시기념 한정판인 나마시때팩에 있던 마살라텐더를 먹어본 후 생각이 바뀌었다. 소스도 소스지만 깨끗하고 부드러운 살코기에 반한 것!
해서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불사텐더에 도전해 봤다.(4조각 5,000원)
오~ 일단 튀김 상태가 매우 양호했다.
새기름에 튀겼는지 마살라텐더 때보다도 때깔이 더 하얗고 보기에도 야들야들해 보이는 것이 신선해 보였다.
맛도 굳~! 굳~!
보이는 것처럼 실제로도 야들야들하면서 깔끔담백했고 소스맛도 괜춘했다.
첫맛은 좀 매콤하네 했다가 중간엔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는데 다 먹고 나니까 그제야 입 안이 얼얼했다. 불맛은 첨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강했는데 유독 불에 많이 그슬린 맛이었다.
재구매 의사는 있음이다.
- 맘스터치 마살라텐더
- 롯데리아 화이어윙
- GS25편의점 바삭통다리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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