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부(?) 모드라 힘들힘들~ ( p′︵‵。)
틈틈히 남는 시간을 이용, 블로그 운영도 활발히 하려고 애썼건만 체력의 한계가 왔나봐요. 포스팅이 계속 밀리고 있네요. ㅜㅜ
누가 뭐라 하는 사람도 없는데 마음이 조급..
꼭 학창시절에 숙제 안 한 기분이랄까요? ^^;
다행히도 오늘은 모처럼 여유가 생겨 끄적여 봅니다.ㅎㅎ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다이소 극세사봉걸레입니다.
집에 있는 봉걸레가 밀대는 멀쩡한데 걸레가 낡아서 리필 걸레를 사야 하는데 예전에 산 거라 똑같은 제품이 아직 시중에 팔고 있을지.. 없으면 다른 거라도 사이즈 맞는 게 있을지.. 어느 쪽이든 사이즈를 알아야 하는 문제라 일단 자로 재야 하는데 그 눔의 귀차니즘이..ㅎㅎ
계속 미루고 버팅기다 걍 다이소에서 새 걸로 사버렸네요.ㅋㅋㅋ
대형 마트에서 사려면 기본이 2만원대던데 다이소에서는 단돈 5,000원!
봉걸레가 5,000원이면 매우 저렴한 것 아뉜가요? ㅎㅎ
(나 이러다 다이소빠되겠음. 아니, 이미 그런지도..ㅋ)
색깔은 파랑, 분홍, 연두 세 가지였나?
아무래도 걸레는 좀 어두워야.. 그래서 셋 중 젤 어두운 파랑으로 가져왔지요.ㅎㅎ
밀대의 길이는 조절할 수 있으며 최소 75cm이고 최대 125cm까지 늘일 수 있다네요.
살 때 리필용 걸레도 하나 같이 샀어요.
색상을 달리해 핑크로 샀는데 파란 밀대에 씌우니까 더 튀네요.ㅎㅎ
5,000원에 이 정도면 매우 훌륭하군 하고 실제로 사용을 해봤어요.
거실을 쭉쭉 미는데 여리여리한 느낌이 드는 것이 불안불안~
밀대가 너무 약하더라고요.
있는 힘껏 밀면 부러질 것 같은 거 있죠.
그리고 밀대를 늘려 놓은 상태에서 힘줘 밀면 쑥 줄어들어요.ㅋㅋㅋㅋㅋ
5,000원 보단 더 값어치를 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각별히 조심조심 써야할 것 같아요.
전에 쓰던 거는 있는 힘껏 벅벅 밀어도 끄떡없었는데...
그래서 전에 쓰던 봉걸레를 나란히 놓고 둘을 비교를 해봤어요.
한 눈에 보기에도 밀대의 굵기와 재질의 차이가 확연하네요.
근데 어랏?
걸레 씌우는 부분의 크기가 둘이 비슷하지 않겠어요?
설마하면서 다이소 걸레를 쓰던 봉걸레에 끼워봤더니 이런.. 꼭 맞네요.(°口°๑)
이럴 줄 알았음 리필용 걸레만 사는 건데 말이죠. ㅜㅜ
제가 산 리필용 걸레 사이즈는 약 42×13.5cm였어요.
43×12.5cm였나? 다 똑같은데 사이즈만 1cm가량 차이가 나는 것도 있던데 혹시 집에서 쓰시는 봉걸레 사이즈가 얼추 요 정도 크기라면 다이소에서 리필용 걸레만 사서 쓰세요. 저처럼 밀대까지 다 사버리지는 마시구요.ㅋㅋㅋ
아님 걸레만 사셔서 방걸레로 사용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걸레는 아주 굳~! 먼지를 잘 흡착시키더라고요. b
그럼 이만 다이소극세사봉걸레 후기를 마치며 저의 다이소 제품 후기는 앞으로도 쭉 이어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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