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이라곤 달랑 선크림 하나 바르는데 쓰던 게 다 떨어져 가서 이번엔 비비나 메베 기능이 있는 걸 써보고 싶어 최대한 무료로 제품 지원 받고 쓴 후기 말고 직접 구매한 후기 위주를 찾아 이것저것 비교해 본 결과 최종적으로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크림을 선택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올리브영에서 구입이 가능한데 가격이 좀 비싼..
정가가 31,000원인가 그럼.
가격이 좀 부담스러워서 온라인으로는 얼마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나 알아봤더니 배송료까지 포함하면 그닥 싸지가 않더라.
또 화장품은 웬지 온라인 구매하기가 찜찜.
화장품 자체가 진품일까도 의심스럽고 제조일자 오래된 거 줄까봐 불안함.
비싸도 오프라인에서 사야하나 하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던 중 1+1 한다는 사이트가 눈에 띄어서 들어가 봤더니 오우! 닥터지 공식 홈페이지더란!
공식 홈이면 신뢰성 100%
대게는 가격적인 면에선 공식 홈 구입이 그닥 메리트가 없는데, 여기는 행사를 자주 하는 모양!
그리고 대게는 삼만원 이상이어야 배송료가 무료인데 여긴 만원 이상만 되면 무료임.
여러가지로 이득인 게 많음.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곧바로 회원가입을 마치고 구매함.
비회원 구매도 가능한데 회원 혜택 때문에 귀찮아도 가입함.ㅋ
하나 가격에 두 개를 살 수 있는 빅 찬스에 플러스!
승무원밤이라 불리는 밤을 샘플로 챙겨 주고, 기본 샘플로는 수분 크림 2회분을 줌.
그리고 첫 구매 어쩌구 저쩌구 등 할인 쿠폰 2개 적용해서 27,000원에 구입함.
배송도 완전 빠름.
아침에 주문, 그 다음날 오후에 받았음.
유통기한도 아주 넉넉..
회원가입하고 나서 피부타입 진단해 준다는 엄청나게 질문이 많은 설문 조사에 응했는데, 결과에 따라 맞춤 샘플을 보내준다고 해서 혹시나 선크림 올 때 같이 오려나 했는데, 그건 따로 오려나 봄.
(맞춤 샘플은 일주일에 한 번인가 일괄 배송한다고 했었음.)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수분 크림이지만 쿨링감만 있는 게 아니고 영양 크림 느낌도 좀 나는?
무향에 흰색으로 실키하게 발림.
갠적으론 키엘 수분크림 만큼 조음.
그보다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담에 본품 구매하고픔.
닥터지 배리어 액티베이터 밤.
보습이 48시간 지속되어 건조한 기내 생활을 하는 승무원들에게 좋다 해서 승무원밤이라고도 불리운다고.
약간의 끈적임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소량만 바르니까 괜춘.
첨 얼굴에(볼에만) 발랐을 땐 너무 소량을 발라 그랬나 밤에 바르고 아침에 보니까 보습이 지속되고 있는 건지 전혀 모르겠었음.
헌데 두번째 발랐을 땐 좀 밤의 영향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
이건 좀 더 써봐야 효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음.
근데 샘플이라도 조금씩만 발라도 되기에 다 쓰려면 좀 시간이 걸릴 듯.
이제 겨울도 지났고 지금 시기에 밤을 쓰기는 좀... 본품 구매 의사는 잠시 보류!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크림.
SPF 50+
PA+++
선크림이 기능에 따라 세 가지인가 있는 것 같은데, 난 얼굴 톤이 보정되는 걸 원해서 요걸로 택!
바르자마자 금새 스며들어 파우더 바른 듯 보송보송하고, 바를 때는 잘 모르겠는데 다 바르고 나면 얼굴 톤이 한 단계 밝아짐.(백탁 현상 아님.ㅋ)
땀 많이 나고 피지 분비 활발한 여름에 제격일 것 같음.
후기만 믿고 산 온라인 화장품 구매 성공!!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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