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몽쉘 피넛&아몬드

초코파이도 다양한 맛들이 출시되었는데, 몽쉘도 그간 꽤 많은 맛이 출시되었다. 오리지널인 몽쉘 크림케이크, 카카오, 초코&바나나, 그린티라떼, 멜론, 그리고 오늘 소개할 피넛&아몬드까지.. 중간에 다른맛이 더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내가 먹어본 건 이상 여섯가지다.

이번에도 역시나 리미티드 에디션이란 딱지를 달고 나온 몽쉘 피넛&아몬드맛.
박스에서 늦가을의 느낌이 묻어난다.

밀크티색의 개별 포장지에서도 늦가을의 느낌이...

음.. 요 겉모양은 무슨 맛이든 변하지 않는 겐가?
지금까지 나온 다른 몽쉘들과 마찬가지로 오리지널과 같은 모습이다.

그러나 반으로 뚜욱 자르면 속은 짙은 오트밀색이다.
맛은 그 시중에 파는 추억의 빵인 땅콩크림샌드맛?
과자인 국희 땅콩샌드도 떠오르고, 곡물차도 떠오르는..
느낌적으로는 살짝 묵직하고 따뜻해서 지금 계절과 잘 어울릴 것 같단 생각.

음.
단 달달함이 강해서 그냥 먹기보단 시럽을 뺀 따뜻한 아메리카노나 달지 않은 차와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다.

갠적으론 크게 나쁘진 않았으나 재구매 의사는 없음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