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오예스_블러드 오렌지'

초코칩 초코파이 살 때 함께 샀던 오예스 블러드 오렌지!
그닥 땡기진 않았지만 신상인데다 시즌한정이라기에 집어옴.ㅋ

근데 이름은 블러드 오렌지라면서 포장지에 그려진 오렌지나 파이 속 오렌지잼을 보면 일반 오렌지 같은??

막 핏빛처럼 붉은색이이어야 하능거 아닝가??

근데 이게 크기가 작은 거야? 어쩐 거야??

녹차 오예스는 엄청 작았던 것 같은데, 그 보다 좀 큰 건 같은 느낌이.. ㅡ_ㅡ?
요즘은 과자들이 죄다 크기나 양이 줄었다보니 기준점이 낮아져서 그런가 아님 이게 진짜로 좀 더 큰 건가? (''a

앙~ 몰라몰라~
크기는 둘째치고, 일단 맛이 중한 법!

봉지를 뜯으면 상큼한 스멜이 제 존재감을 바로 뚜렷히 드러내는..
반으로 가르면 속까지도 초코초코한 카카오 케이크 속에 스멜의 주범 오렌지잼이 한 줄 선처럼 가운데 똬악 들어있는 '오예스 오렌지 블러드'.

오렌지잼 색깔을 보니 음..
일반 오렌지잼보다는 진한 것 같기도..

맛은 딱 한 마디로 설명이 가능.
이것은 제주도 감귤 초코렛맛과 매우 흡사한..
상큼하긴 한데, 금새 질림.

역시 오예스는 오리지널이 갑인 건가..
한 번은 그냥저냥 먹었지만, 두 번은 구매않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