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리 정류장에서 내려 카카오맵을 켜고 별방진으로 걸어가는 길..
생각지 못했던 유채꽃의 환영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응답을 해주었다. ^_^
바다쪽으로 성벽이 둘러져 있는 걸 보니 잘 찾아온...^^
이 연못도 별방진의 한 일부인 듯..
별방진은 외적의 침입을 막고자 쌓은 석성으로, 원래는 김녕에 있었으나 조선 중종 때 이곳 하도리로 옮겨와 별방이라 불렀다고 한다.
복원 공사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는 별방진은 계단이 있어 위로 올라가 볼 수도 있다.
2단 구조로 되어있는 별방진.
한 가지 몹시 거슬렸던 별방진에 붙은 저 작은 팻말..
별방진 위에 올라 내려다본 연못.
가까이에서 봤을 땐 둥근 줄..
세화해변에서 본 것과 같은..
음. 우물인가?
작은 포구 한개창!
요 'Hado'라는 영어 이니셜 모양 때문에도 이곳을 많이 찾는 모양.
바닷빛이 예쁘지 않은 게 조금 실망스러웠던..
예쁘게 담을 쌓아 만든 유채꽃밭.
성 위를 거니는 기분이 짜릿했던..
성 안 쪽으로 유채꽃이 만발했다면 더 예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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