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방문자 수 vs 구글 애널리틱스 방문자 수

예전에 티스토리 방문자 통계를 믿지마세요!!! 라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티스토리 방문자수가 너무 뻥튀기 되어 있는 것 같다는 얘기였습니다. 당시 티스토리 방문자 수에 대한 의문을 품고, 다음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 메일도 보냈었는데, 검색 로봇의 방문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집계될 수도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할 계획이라는 답변을 받기도 했었지요. 그때 아는 오빠님이 구글 애널리틱스와 비교해 보면 그다지 틀리지 않다는 말씀의 댓글을 남겨주셨고, 그 길로 바로 구글 애널리틱스에 가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의 방문자 수는 순수 방문자 수가 아닌 페이지 뷰 수에 가깝다는 걸 알았습니다.

 

<티스토리 방문자 수 집계 현황>

글을 쓰는 현 시점은 1월 6일입니다.(예약 발행을 걸어 둔 상태로, 이 글은 8일 발행이 됩니다.^^) 따라서 전날인 1월 5일의 방문자 수 통계를 티스토리와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 각각 비교해 보겠습니다. 위 스샷을 보시면 티스토리의 1월 5일 방문자수는 656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방문자 수 집계 현황>

그리고 위 스샷은 구글 애널리틱스의 1월 5일의 방문자 수는 366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티스토리(656명)와는 무려 290이라는 차이를 보이고 있네요. 하지만 구글 애널리틱스의 페이지 뷰 수(500)와는 156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글 애널리틱스의 방문자 수로 비교를 하든 페이지 뷰로 비교를 하든 티스토리가 월등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티스토리의 방문자 수를 페이지 뷰 수라고 단언 짓기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그나마 페이지 뷰 수에 가까우니 다음의 방문자 수는 페이지 뷰 수가 아닐까 추측을 해 봅니다.

티스토리 방문자 수든, 구글 애널리틱스 방문자 수든 그리고 다른 어떤 통계 프로그램도 정확한 수치를 잡아내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방문자 통계 수치에 너무 집착하는 것 보다는, 내 블로그에 어느 정도의 방문자가 드나들고 있다라고 참고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합니다. ^^ 이렇게 말하는 저도 사실, 그리하기가 쉽지 많은 않네요. ㅎㅎ 올바른 통계 수치든 아니든 방문자 수가 숫자로 표시되고, 그래프로 표시되고 있는 이상 저절로 눈길이 가고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  그리고 제 목표는 구글 애널리틱스의 수치로 방문자 수 500명을 유입하는 것입니다. 400명이 넘었던 적도 있으니 그리 허무맹랑한 목표는 아닌 듯 싶네요. ^____^ → 티스토리 방문자 통계를 믿지마세요!!!

냐핫~!! 생각보다 500명을 빨리 돌파했습니다.
이 글을 쓴 바로 다음날인 1월 6일자로 애널리틱스 방문자 수로 544명 /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지뷰 수 803 / 티스토리 방문자 수 868을 기록했네요. 뿌듯~ 뿌듯~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