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대부분의 블로거님들은 다음 뷰를 이용하고 계실 겁니다. 다음 뷰로 글을 송고하시는 첫번째 이유는 바로 홍보를 위함이겠지요?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홍보만큼 중요한 전략은 아마 없을 겁니다. 홍보가 잘 이뤄져야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그래야 비로서 소통이든, 수익이든 자신이 원하는 블로그의 운영목적을 이룰 수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단순히 블로그를 홍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랭킹 상승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분도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랭킹에는 관심없다라고 말하는 저 역시, 의식하지 않으려 해도 어쩌다 눈길이 랭킹에 닿으면 은근히 신경이 쓰이니까요. __+ 위 스샷은 1월 3일의 랭킹현황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전체랭킹이 1844위이고 채널랭킹이 195위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여행에서 맛집으로 바뀌어 버린 채널에만 신경이 쓰였을 뿐, 랭킹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가 랭킹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지금껏 「여행」으로 집계돼오던 채널랭킹이 어느 순간 「맛집」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다루겠습니다.) 그것을 확인하면서 자연스레 랭킹의 순위에 까지 관심이 옮겨졌지요.
위 스샷은 1월 4일의 랭킹현황으로, 전날(1월 3일)과 비교하여 전체랭킹(1857위)과 채널랭킹(202위)이 소폭 하락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불과 단 하루만에 랭킹이 하락하였다는 사실에 약간의 충격이 있었지만, 현재 맛집에 관한 포스팅이 전무한 상태이니 당연한 결과라 여기며 쿨하게 넘겼습니다. 그리고 위 스샷은 바로 오늘(1월 6일)의 랭킹현황입니다. 보시면 채널랭킹(193위)은 4일(202위)에 비해 9위나 올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맛집에 대한 포스팅을 전혀 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월 3일(195위)보다도 2위나 올랐네요. 그렇다면 과연 전체랭킹도 올랐을까요?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전체랭킹은 꾸준히 하락해 왔음을(1844위→1857위→1928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껏 전체랭킹과 채널랭킹간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전체랭킹이 채널랭킹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도, 채널랭킹은 전체랭킹에 영향을 미칠 줄 알았거든요. 채널랭킹이 오르면 당연히 전체랭킹도 따라 오르리라 생각했었는데, 저의 생각이 틀렸음을 오늘에야 확실히 알았습니다. 전체랭킹과 채널랭킹간에는 어떤 상관관계도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아마 전체랭킹과 채널랭킹의 집계방법에는 다른 여러 변수들이 작용하나 봅니다. 대표채널 이외로 송고되는 글의 갯수, 다른 블로거들의 송고실적 등... 다음 뷰만의 집계방법(?)이 있겠지요.
어찌돼었든 다음 뷰 랭킹에 대한 관심은 살짝 꺼두려 합니다. 그보다 제겐 대표채널에 대한 고민이 더 크거든요. 그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뷰 랭킹 이야기 2 로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___^ → 나는 과연 어떤 블로거 인가? - 다음 뷰 랭킹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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