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우에노 역에서 케이세이 우에노 역 가는 법。

걸어서 우에노 역에서 케이세이 우에노 역 가는 법은 앞서 포스팅한 우에노 역에서 아사쿠사(카미나리몬)까지 걸어가기。 와 일부분 겹친다.

 

우에노 공원에서 케이세이 우에노 역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우에노 역 앞으로 되돌아 나와서 왼쪽에 있는 육교를 따라가면 된다.

우에노 역 '공원출구'로 나와 정면 방향으로 우에노 공원 입구가 있지만, 공원은 육교와도 바로 이어지므로, 육교 바로 맞은편 오른쪽 샛길을 따라 들어갔다가, 나올 때도 이 샛길로 나오면 됨.

육교를 올라오면 이렇게 넓은 광장이 펼쳐진다.

앞으로 쭉쭉 걷다보면 왼쪽에 우에노 역 '팬더입구'가 있다.
우에노 역에서 바로 케이세이 우에노 역으로 갈 사람은 여기로 나와도 된다. 하지만 케이세이 우에노 역으로 가는 제일 가까운 출구는 아니라는 거~~!! ^^;

'팬더교 입구' 맞은편 계단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또다시 광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마루이 백화점과 우에노 역이 마주보고 있는, 오른쪽의 계단을 따라 내려온다.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우에노 역 앞인데, 이곳이 '히로코지 출구'로, '우에노 역'에서 '케이세이 우에노 역'으로 바로 이동하려면 여기가 가장 가까운 출구가 되겠다.^^

내려온 곳에서 정면으로 보면은 '케이세이 우에노 역' 가는 방향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붙은 것이 보이는데,

그 다리밑을 지나 다리 끝 횡단보도 앞에서 보면 오른쪽 건너편으로 '케이세이 우에노 역'이 보임!!

신호등을 건너오면 우리나라 재례시장과 같은'아메요코' 시장이 있으니, 시간이 있는 사람은 잠깐 둘러봐도 좋을 듯 하다.

나는 캐리어 질질 끌면서 사람많은 거리를 돌아다니기 귀찮아서 패쓰했다.

케이세이 우에노 역 앞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던 여자 아이.
노래는 썩 잘하더라~^^

이렇게 도쿄에서의 일정이 모두 끝나고, 이제는 공항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도 전철 타기는 여전히 초조하고 불안불안.. 긴장을 놓을 수가 없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