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암골(1) - 눈 내리는 겨울의 수암골

수암골 탐방 START!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눈이 희끗희끗 날리기 시작하더니, 수암골에 이르자마자 펑펑 쏟아졌다.
하얀 함박눈과 함께 한 수암골 탐방은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내 입가에 절로 미소를 머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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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암골의 첫번째 이야기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만큼 각 드라마 중심으로 꾸며보려 한다.

수암골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 카인과 아벨 ", " 제빵왕 김탁구", " 영광의 재인" 등 으로 모두 세 편이다.


수암골에서 촬영 된 첫번째 드라마는 소지섭, 한지민, 신현준, 채정안 주연의 " 카인과 아벨 " 으로,
솔직히 이 드라마 단 한편도 제대로 본 적이 없다. 채널돌리다 두,세번쯤이나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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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드라마는 윤시윤, 주원, 이영아, 유진 주연의 " 제빵왕 김탁구"
이 드라마는 가끔씩 보긴 했지만, 역시나 제대로 본 적은 없다.

첫번째로 수암골에 왔을 때, 이곳은 도예품을 팔던 곳이었다.
" 제빵왕 김탁구 "에서 팔봉제빵점으로 나왔을 때 한 눈에 알아봤다는..^^;
아무리 이 곳이 팔봉제빵점으로 유명하다고 해도, 나에겐 도예품을 팔던 곳으로서의 기억이 더 강하다.

요 문 앞에서 탁구가(윤시윤) 바람개비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팔봉제빵점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무릎 꿇고 있던 장면이 생각난다.
그러다가는 결국 쓰러졌지 아마???

포토타임 장소인 듯~!!

두번째로 수암골에 왔을 때 윤시윤과 주원 얼굴에
낙서가 심하게 되어 있었는데 새 것으로 교체된 모양이다.

" 제빵왕 김탁구 " 출연진들의 손도장

요건 주원(구마준/서태조) 손

요건 윤시윤(김탁구)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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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현재 방영중인 천정명, 박민영 주연의 " 영광의 재인 "

수,목요일 "뿌리깊은 나무" 와 동시간대에 방송하고 있는 관계로, 내겐 살짝 관심 밖의 드라마다...^^;;;
(뿌리깊은 나무~ 너무 재밌옹~~!!! 내 생에 최고의 완소 드라마!! *^___^*)

영광이(천정명) 엄마(최명길)가 운영하는 국수집!!

영광이네

 

 

 

 

 

 

드라마가 후반부로 접어든 만큼 촬영이 모두 끝났는지 영업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눈도 내리고 너무 추워서 따뜻한 국수 한 그릇 먹고 싶었지만, 다음 목적지로 충대에 생겼다는
신길동 매운짬뽕집을 가기로 정해 놓았기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수암골 탐방 두번째 이야기는 다음 편(11일)으로 이어집니다!!

*^_____^*

2011/12/11 - [겨울뵤올의 혼자 떠나는 여행] - 청주 수암골(2) - 눈 내리는 겨울의 수암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