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2012. 2. 2. 14:01, Filed under:
별 볼일 없는、일상/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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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ㅁㄹ언니에게서 2월 5일날 만나자고 메시지가 날라왔다. 꺄아~ 꺄아~ 내 생일임을 잊지 않고, 축하해 주려는 언니의 마음이 고스란히 보여서 감동의 쓰나미가~~!!! (≥▽≤)
하지만.. 생일날은 가족과 함께 보내기로 되어있던 지라, 앞당겨 어제 만났다. 함께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책도 보며, 저녁까지.... 우리의 만남은 낮부터 저녁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언니로부터 받은 깜짝 생일 선물들...
점심 먹고 난 뒤에 받은, 나 같은 귀차니스트(?)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함유된 아벤느 수분 크림과 키스미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추후에 리뷰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커피숍(서점?)에서 받은 어린왕자 책!! 얼마 전 어린왕자와 장미꽃이란 포스팅을 하면서 꼭 소장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언니가 도서상품권이 있다며 사고 싶은 책을 한 권 고르라길래, 내가 직접 사는 것 보다 좋아하는 누군가가 선물해준 것이라는 의미가 담기면 더욱 소중해질 것 같아 어린왕자를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