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양 가장자리의 단면부터 잘라냅니다.
잘라낸 단면 가지고 살짝 장난도 쳐봤네요..ㅎㅎ
이제 팩을 위해서 알로에를 자를건데요.
오이팩 할 때처럼 얇고 잘게 자르시지 마시고, 넓적하게 잘라 쓰시는 게 좋아요.
(저 같은 경우는 첫번째 사진의 것을 1/2로 잘라서 쓰거나, 그 1/2로 자른 것을
다시 1/2로 잘라서 써요.)
그리고 자르실 때는 먼저 알로에 옆에 난 가시부터 잘라주세요.
알로에 껍질을 잘라내실 때는 과일 껍질처럼 얇게 자르지 않으셔도 돼요.
왜냐면 위 사진을 보시면, 알로에 껍질 안쪽 부분의 녹슨 철 색깔 같은 것이 보이시죠?
이 부분까지 깨끗이 잘라내려면 좀 두껍게 잘라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관상용으로 집에서 키우고 있는 것을 잘라와서 그런 것이고,
시중에 파는 건 아마 괜찮지 않을까요?? ^^;
알로에 윗 껍질을 모두 잘라낸 후엔 속 부분을 넓게 회 뜨듯이(?) 잘라주세요.
밑 껍질은 굳이 잘라내지 않고, 마지막에 더 잘라낼 것이 없을 때
그 상태로 얼굴에 문지르셔도 됩니다.
알로에는 특성상 점성은 있지만 끈적거리기 보다는 미끄덩거리거든요?
그래서 저는 붙이지 않고 그냥 슥슥 문질러 마사지해 줍니다.
마사지 후 10분정도 지난 후 미온수로 세안해 주면 끝~!!
생각보다 완전 초 간단하죠??
얼굴에 마사지 해주고 나면 젤리성분은 얼굴에 모두 흡수되어
위 사진과 같이 흐물흐물 해진답니다.
얼굴에 직접 마사지해보니 워낙 수분공급이 안되어있는 상태라
(맨날 밤을 새니 푸석푸석하지..ㅡㅡa)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은 못느꼈지만, 만져봤을 때 좀 부드러워진 것 같드라구요.
요즘 트러블이 자주 나는 상태였는데 트러블도 좀 진정된 것 같구요.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는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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