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덕후, 펭수 덕후에게 추천! 펭러뷰 쇼콜라 케익

여러분 펭하!
원래는 선 출시된 삼립 펭수빵 5종 리뷰를 모두 끝내고 냉장 빵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아직 초코꽈배기를 겟하지 못해 냉장 빵 먼저 소개하려고 해요. 펭수 냉장 빵은 같은 삼립의 디저트 브랜드인 '카페스노우'에서 나온 '펭러뷰 쇼콜라 케익'과 '신이나 크림치즈슈' 2종이 있어요. 저는 둘 다 GS25 편의점에서 구입했는데, CU에도 있고, 편의점에는 다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ㅎㅎ

'펭러뷰 쇼콜라 케익'입니다.
일전에 베리베리야미 크리미 딸기 케익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그때 너무 만족스러웠어서 내심 치즈 케익이나, 초콜릿 케익 등 다양한 케이크가 나왔으면 하고 바랐었건만 그 바람이 이리 일찍 이뤄질 줄은 몰랐네요. 더구나 펭수빵 시리즈로 만나니 더 반가웠어요. (최근 CU에서 치즈케익도 발견! 편의점 디저트가 이리 다양했나 하고 새삼 놀랐네요. :P)

펭하!
펭러뷰 쇼콜라 케익에는 펭수씰이 없다는 사실!!
대신 펭수픽이 케익 한가운데에 꽂혀 있어요.

케익에서 빼낸 모습이에요.
요래 아래가 아이스바 막대처럼 생겼는데, 볶음밥 등 다른 음식에 꽂아도 제법 근사할 것 같아요. 특히 밥 잘 안 먹으려고 하는 어린 아이들 밥에 꽂아주거나 소풍 도시락 꾸미기에도 안성맞춤이겠어요. :D


또 북마크로 사용해도 괜춘하겠고요. 처음엔 펭수씰이 없어서 실망스러웠지만, 펭수픽이 활용도는 더 좋아서 지금은 만족합니다.^^

펭러뷰 쇼콜라 케익의 총 중량과 열량은 125g에 500kcal로, 초콜릿 9.95%, 준초콜릿 14.54%, 코코아분말 1.99% 등이 함유되었으며, 가격은 5,500원입니다.

보다 자세한 영양정보는 위 이미지를 참고해주시고,

원재료명은 위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케익 케이스에 붙여진 띠지에도 펭수가 그려져 있길래 따로 잘라내 봤어요.
펭수 표정이 넘 깜찍해서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거 있죠~ㅎㅎ
뒤에 접착제가 끈끈하게 남아 있어서 스티커로 활용하기에 그만이더라고요. b

케이크 위에는 눈이 내린 듯 슈가 파우더?가 뿌려져 있어요.
그리고 그 가운데에 펭수픽이 꽂혀 있는데, 얘도 종류가 여러 개예요.
펭수씰처럼 다양하진 않지만, 나름 모으는 재미가 있겠어요.

측면에서 보니 초코파이 느낌이 나서 순간 흠칫했어요.
슬마 맛도 초코파이랑 같진 않겠지? 하고요.^^;;;

소심해서 푹 가르지는 못하고, 살짝 들춰보니 겉면의 초코 껍데기가 깨어지며 촉촉한 초코크림이 모습을 드러낸!
이 모습을 보고서야 안심했다지요.
절대 초코파이하고는 비슷한 맛이 아니겠구나 하고요. ㅎㅎ

그야말로 초코, 초코, 초코한!

초코 시트로 시트의 중간에는 초코 크림이 들어 있고, 케익의 윗부분과 둘레에도 초코 크림을 바른 다음 초콜릿으로 코팅을 했더라고요.

이제 시식 타임!!

시트는 쫀쫀하면서도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초코의 달달함을 내뿜는데, 특히 초코 크림이 촉촉 달달하니 맛을 최대치로 끌어줘요.
한 입 먹으니 바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_+
가격도 가격이지만 초코 맛이 매우 진한 것이 퀄리티로 봐도 제과점 초코 케이크에 결코 뒤지지 않는!
앞으로 초코 케이크가 땡길 때면 가격 생각하며 참을 필요 없이 바로 편의점으로 달려가야 겠어요.
재구매 의사 있음으로 다음번엔 흰 우유랑 먹고 싶네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