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펭수빵 시리즈 네 번째 포스팅입니다.
이번에 먹어본 펭수빵은 '요들레 히띠~ 스위뜨 패스츄리'예요.
스위뜨 패스츄리 포장지에는 노란색 해바라기 꽃을 달고 있는 펭수가 들어가 있어요.
처음에는 많고 많은 꽃들 중에서 왜 하필 해바라기를 꽂았을까 의아했는데, 지금 포스팅을 하며 불현듯 깨달았네요. 자이언트 펭수에게 어울리려면 적어도 해바라기 정도는 되어줘야 눈에 띄지 않겠어요? ㅎㅎ
삼립 펭수빵 스위뜨 패스츄리의 총 중량과 열량은 130g에 507kcal입니다.
보다 자세한 영양정보와 원재료명은 위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자이언트 펭귄답게 꽃도 대빵 큰 해바라기를 꽂고 있는 펭수!
표정이 넘 깜찍해서 가까이에서도 한 번 찍어봤어요.^^
근데 난 왜 자꾸 웃음이 나는지~~~ ㅎㅎㅎㅎㅎ
보고 있노라면 손담비의 '미쳤어'가 귓가에서 자동으로 재생돼요.ㅋㅋㅋ
제일 먼저 펭수씰부터 확인하기!
야~호! 이번에도 안 겹쳤어요. 으히히~^___^
저는 펭수씰을 모두 다 모을 생각은 없고, 빵만 종류별로 한 번씩만 먹어볼 거라 그저 산 것 중에서만 겹치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데, 아직까진 성공이네요. ^^
근데, 여러분 그거 아셨나요?
펭수씰 봉투 뒷면에 보면 사용연령이 3세 이상이라며 '어린이용'이라고 쓰여 있는 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펭수팬들 중에는 어른이들도 많은데, 굳이 '어린이용'이라고 정확히 표기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어른이들 민망하게시리..ㅋ
펭수씰 득템은 성공적이었으니 이제 메인인 빵을 만나볼 차례!
포장지를 뜯으면 가운데에 속 포장지가 하나 더 덧대어져 있고 그 사이에 빵이 놓여 있어요.
빵 윗면에 보면 끈적한 설탕 시럽(?) 같은 게 뿌려져 있는데, 이를 보호하기 위함인 듯해요.
봔지르르하고 갈색빛이 골고루 도는 것이 먹음직스럽!
일단 겉 비주얼은 합격입니다.
속을 보면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좀 더 짙은 노란색을 띄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왠지 그 부부은 더 달콤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흠...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맛 없었어요.ㅜㅜ
겉면은 달달해서 맛있는데, 속이 넘 밍밍했어요.
짙은 노란색 부분도 마찬가지였어요.
겉의 시럽이 많이 단 편인데도 속이 넘 두껍다 보니까 둘의 조화가 맞지 않더라고요.
먹을수록 점점 더 맛이 없어져서 결국은 남겼네요.
재구매 의사는 없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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