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가끔 사먹는 빵이다.
먹으면서 한 번도 포스팅할 생각은 하지 않았었는데, 어쩌다 보니 현재 1일 1포스팅을 이어나가고 있어 소재 하나가 아쉬운 터라 이리 소개해 본다. ㅋㅋㅋ
내가 가는 편의점엔 '요팡'이라곤 요 '카라멜 요팡'이랑 '밀크 요팡'뿐인데, 무려 총 5종이나 된단다.
급 증폭되는 관심!
은제 마트 습격 함 해야 하나? ㅋㅋㅋ
밀크 요팡은 한 번 먹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도 같고... ㅋㅋㅋ
암툰 내가 확실하게 먹어봤다 말할 수 있는 건 요 '카라멜 요팡'뿐이다.
요팡은 공통적으로 빵을 16시간 저온숙성해서 부드럽고 맛있단다.
카라멜 요팡은 여기에 달콤한 카라멜이 롤링롤링되어진 것!
생카라멜 시럽이 3.04%들었고, 총 중량 75g에 열량은 269kcal이다.
보다 자세한 영양정보는 위 이미지 참고 바람.
원재료명 또한 위 이미지 참고 바람.
그동안은 먹기 바빠 몰랐는데, 조그만 빵에 참 이것저것 많이도 들어갔다.
요팡은 기본적으로 다 요렇게 달팽이마냥 돌돌 말려진 원 모양으로, 밑에 유산지가 깔려 있다.
가운데에 좀 큰 덩어리를 중심으로 설겅하게 세 번 말아져 있는...
설겅설겅해서 쉽게 벌어지는 틈 사이엔 땅콩 가루와 카라멜 시럽이 발라져 있다.
가운데 먼저 똑 떼어먹고,
나머지 둘레를 떼어 먹고 나면 요렇게 반 잘라 먹은 듯한 도너츠 모양이 된다.
요렇게 말아진 걸 풀어가며 떼어먹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는.ㅋ
맛은 카라멜 시럽이 묻은 부분이 가장 달콤하니 맛있긴 한데, 카라멜 맛보단 시나몬 맛이 났다. 근데 원재료명을 보면 시나몬은 없고, 메이플이 있는 걸 봐서는 메이플 맛인가 봄. ㅋ(계피, 시나몬, 메이플 맛 구분하기 어렵~~@@)
시럽이 없는 부분도 빵 자체에 간이 잘 베어 있어 싱겁지 않고 맛있다.
빵이 촉촉한 식빵+겹겹이 페스츄리 느낌이랄까?
이거 은근 중독적이라는.ㅋ
앞으로도 쭉 재구매 의사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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