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어제 올린 꼬북칩 히말라야 소금맛이랑 둘이 묶어서 짧게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글이 길어지는 바람에 결국 따로 쓴다.
기존에 '고래밥'이 있고, 그걸 크게 만든 '왕고래밥'이 있건만 왜 굳이 '왕상어밥'이란 이름을 달고 나왔는지 모르겠는 의문이 드는 과자다. 바다 생물 모양 몇 개 더 만들었음 그냥 고래밥에 섞어 넣으면 될 것을... 앵간히도 신상품 출시할 게 없었능가 봄.
고래밥이랑 모양 빼고 다른 점이 하나 더 있다면 오븐에 구웠다는 거??
그래, 뭐 만든 방식이 다르다면 신상품으로 인정!!
모양은 상어를 비롯 바닷가재, 새우, 해파리 등등 8가지가 들었다.
(위에 찾은 거 말고 더 있는지도 모르겠음.)
총 중량은 56g이고, 열량은 256kcal.
맛은.. 일단 구웠다더니 구운맛이 나고(넘 당연한..ㅋㅋ) 확실히 기름에 튀긴 과자보다 담백함.
새우버거맛이라는데, 그냥 새우버거에 들어가는 타르타르소스맛임.
냄새는 소스의 영향으로 햄버거를 떠올리게 하지만, 실제 맛은 새우버거맛 1도 안남.
걍 햄버거 냄새나는 과자임.
이름을 타르타르소스맛이나 햄버거향으로 했어야... ㅋㅋㅋ
맛 자체는 나쁘지 않음.
피클맛 같기도 한 타르타르소스의 새콤한 맛이 입맛을 자극, 계속 집어먹게 됨.
재구매 의사는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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