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첨 본 후렌치파이 그레이프맛!
오~ 후렌치파이가 새로운 맛을 낼 줄이야..
딸기맛과 사과맛은 내가 초딩 때부터 있던 아이들로 속 포장지와 양은 좀 바뀌었지만(예전엔 개별 포장지가 투명이었고, 1봉지에 2개씩 들어있어 둘이 막 달라붙고 그랬었음. 음.. 크기도 좀 더 컸었던가?) 맛은 변함없는 추억의 과자다.
좋아하는 과자는 아녔지만 어쩌다 간만에 먹으면 곧 잘 먹는...
예전보다 양이 줄었다고는 해도 요즘 나오는 과자들에 비함 많은 편.
기존의 후렌치파이와 비슷하면서도 고급짐을 뽐내는 상자 디자인..
색감이 고급짐을 살린 듯!
제대로 시선 집중 당한..ㅋㅋ
근데 편의점 가격은 넘 사악!
3,800원 정가이긴 한데 마트에서 종종 2,800원에 1+1 하던 게 떠올라 차마 살 수가 없...
며칠 뒤 동네 마트 갔더니 비싸긴 마찬가지..
또 며칠 지나서 홈플로 갔더니 아직 안 들여놓은 건지 다 팔린 건지 없어서 이마트까지 가서 사왔다.ㅋ
가격은 2,800원이었나? 여튼 3,000원 안 주고 삼.
역시 과자는 대형 마트에서 사야햇~~~ㅋ
뭔가 고급져 보여서 딸기, 사과맛이랑 가격은 동일해도 양이 적으려나 했는데, 노노~ 15개입으로 개수 동일! 총 192g으로 중량 동일!
총 열량은 900kcal로 개별 열량은 60kcal.
상자에서 쏟아낸 개별 포장된 후렌치파이를 보니 갑자기 장난기 발동!
거 뭐드라?
막대로 탑 쌓은 다음 여럿이서 돌아가며 하나씩 빼내서 와르르 무너지게 만드는 사람이 지는 게임.. 러시안 룰렛이랑 비슷한..
그게 생각나서 한 번 그거처럼 쌓아봄.ㅋ
맛은 밑의 과자는 기존의 후렌치파이와 똑같.. 위에 얹은 잼만 다른..
포장지를 뜯으면 이름에 걸맞게 포도내음이 한 가득 풍겨나온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진짜 포도냄새라기 보다는 시중에 나오는 포도주스 냄새임.ㅋ
잼 맛도 딱 그맛!
단 정도는 딸기나 사과보다 좀 더 달달한 것 같은?
달달 상큼함.
시중에 파는 포도잼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과자랑 어우러져 괜춘.
이건 전부터 생각한 건데 후렌치파이 보면 자꾸만 약국에서 파는 밴드가 떠오르는..
직사각형 모양도 그렇고 잼이 비어있는 부분의 송송 뚫린 구멍 모양이 밴드랑 비슷해 보임.
나만 그리 느끼나? ㅋ
음.. 담에 1+1? 2+1? 행사 하면 그땐 맛별로 다 사야지.
움, 화화홧~~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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