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이름, 색감, 맛..
모두다 맘에 쏙 드는 주스 '따’옴'!
'자연에서 갓 따옴'에서 따온 말 '따옴'.
따스한 정감과 세련됨이 동시에 느껴진다.
우리나라 말도 찾아보면 예쁜 말이 참 많은 듯. ^___^
자몽, 오렌지, 사과, 포도.. 이것들 말고도 더 있던가?
다 한 번씩은 마셔봤는데 그 중 자몽을 젤 많이 사먹음.
내가 처음 마신 자몽주스가 따옴이었지? 아마?
자몽주스 보다 오렌지주스가 더 땡기던 날 따옴 걸로 사면서 자몽주스도 함께 겟!
노랑노랑한 오렌지주스랑 주황주황한 자몽주스를 나란히~~
보고 있노라면 색이 넘 예뻐 마시기 아깝단 생각이~~ :P
오렌지주스는 오렌지농축과즙 19%(미국 플로리다산), 오렌지과육 1.8%(미국).
용량 220ml에 열량은 100kcal.
달콤+새콤 조합의 깔끔한 느낌!
자몽은 자몽농축과즙 18.1%(이스라엘산 13.5%, 미국산 4.6%), 자몽과육 2.5%(미국).
용량 220ml에 열량은 90kcal.
다른 자몽주스 보다 쓴 맛이 강하다.
지난 번에 포스팅한 미닛메이드 자몽보다 좀 더 씀.
새콤함은 미닛메이드가 더 강하고!
요고는 쌉싸름>달달>새콤..
미닛메이드는 새콤>쌉싸름>달달 순..
지금까지 자몽주스하면 1순위가 따옴이었는데, 이번에 둘 다 마셔보구 미닛메이드로 바뀜.
새콤함이 강해서 좋다.
따옴 오렌지와 자몽을 놓고 비교하자면,
둘 다 농축과즙과 과육 함유량으로 보면 비슷하건만 마셔보면 자몽이 좀 더 제 맛에 충실한 것 같은..
자몽의 쓴 맛이 잘 살아있어 그런가?
그러고 보니 난 자몽주를 판단할 때 쓰냐 안 쓰냐로 가치를 판단하는..ㅎㅎ
자몽주스는 쓴 맛이 살아있어야 이거 자몽 좀 들어갔구나 하고 인정하게 됨.ㅋㅋㅋ
존재감 뚜렷할 정도로 탱글탱글은 아니지만 과즙이 살아있어 리얼 느낌을 주는 따옴주스 시리즈...
앞으로도 쭉 함께 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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